현재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상 포인트와 평균 타수 1위의 주인공은 이예원이다. 2주 전만 해도 상금 랭킹까지 1위였지만 일본 원정에 나서면서 국내 무대를 비운 사이 1위 자리를 내줬다.
이번 주도 이예원은 국내 무대에 없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리조트트러스트 레이디스에 출전했기 때문이다. 지난 주 브리지스톤 레이디스 오픈에 이어 2주 연속 JLPGA 무대 출전이다. 국내 타이틀 경쟁을 양보하면서도 일본 무대 출격이지만 첫 대회 성적은 좋지 않았다. 공동 31위로 평범한 성적표를 작성했다.
퍼팅 후 이동하고 있는 이예원. 사진 제공=KLPGA
하지만 이예원이 두 번째 일본 출전 무대에서 우승을 제대로 겨냥했다. 30일 일본 후쿠시마현 그란디 나스 시라카와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합계 6언더파 210타를 친 이예원은 선두 가미야 소라(일본)를 2타차로 추격했다. 특히 후반 뒷심이 좋았다. 마지막 4개 홀에서 3타를 줄였기 때문이다. 15번과 16번 홀(이상 파4)에서 연속 버디를 잡은 뒤 18번 홀(파5)에서 버디를 더했다.
이예원은 최종일 가미야 소라, 마사다 유메노(이상 일본)과 함께 챔피언조로 우승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