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투표 전 마지막 주말...대구시장 후보들 표심 잡기 총력전

박가영 2026. 5. 30.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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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6.3 지방선거 본투표 전 마지막 주말인 오늘, 초접전 상황인 대구시장 후보들은 지지층 결집에 사활을 걸고 나섰습니다.

김부겸 후보는 대구 외곽부터 도심까지 광폭 행보를 이어갔고, 추경호 후보도 라이온즈파크와 시장을 오가며 집중 유세에 나섰습니다.

주말 막판 유세전을 박가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본투표 전 마지막 주말, 김부겸 후보는 대구 동성로를 찾아 막판 표심 공략에 나섰습니다.

집중 유세에 합세한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정책위원회 의장은 정체가 아닌 도약을 선택해야 한다며 김 후보에 힘을 보탰습니다.

김 후보는 신공항 착공과 건설을 통해 산업단지를 살리고 청년 일자리 10만 개를 만들어 대구 경제를 일으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부겸/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 "신공항 사업을 추진하면 매년 2조 내지 3조의 건설 투자가 이뤄집니다. 바로 그 돈의 상당 부분이 또 대구 경제로 내려올 겁니다. 바로 그랬을 때 대구의 서민경제가 다시 살아나고..."]

앞서 금호지구와 달성군 다사읍 일대를 돌며 전방위적인 유세전을 펼친 김 후보는 서문시장 야시장까지 찾아 강행군을 이어갔습니다.

추경호 후보는 대구 서남시장을 찾아 집중유세를 벌이며 막판 지지층 결집을 위한 공세를 펼쳤습니다.

추 후보는 대구의 경제를 살릴 전문가는 자신이라며 소중한 권리를 행사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추경호/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대한민국 경제 예산을 총괄해 봤고, 경제 위기를 돌파해서 성공적으로 경제 위기를 이겨냈고 그리고 경제부총리까지 지낸 사람은 딱 한 사람 저 추경호뿐이다."]

지원사격에 나선 국민의힘 송언석 원대내표도 시민들을 향해 보수를 지켜달라며 지지를 부탁했습니다.

한일극장에서 홍수환 전 복싱 챔피언과 유세를 이어간 추 후보, 앞서 오전에는 라이온즈파크를 찾아 유권자들을 만났습니다.

개혁신당 이수찬 대구시장 후보는 대구사회적경제가치연대와 정책 공약 협약식을 가진 데 이어 대구 시내 주요 네거리에서 거리 인사와 유세를 이어가며 "대구 미래에 투표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6.3 지방선거 전 마지막 주말을 뜨겁게 달군 대구시장 후보들의 유세전, 초박빙 상황에서 유권자들의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TBC 박가영입니다.(영상취재 박종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