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투표지 노출' 논란에…중앙선관위원장도 고발당해

조성하 기자 2026. 5. 30.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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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 감독 책임 소홀"…선관위 관계자 고발
李 대통령도 선거법 위반 혐의로 수사 요청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주민센터에서 사전 투표 중 기표 도장 관련 문의를 하고 있다. 2026.05.29.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하 기자 = 보수 성향 시민단체가 이재명 대통령의 사전투표 과정에서 발생한 '투표지 노출' 논란과 관련해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 등 선관위 관계자들을 경찰에 고발했다.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는 노 위원장과 김창모 서울시선관위원장, 류연중 종로구선관위원장을 직권남용과 직무유기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서민위는 이 대통령이 전날 사전투표소에서 기표한 투표지를 들고 기표소 밖으로 나와 선거사무원에게 기표 상태를 문의한 행위가 공직선거법상 투표 비밀 원칙에 어긋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선관위가 해당 행위에 법적 문제가 없다는 취지로 설명한 것은 관리 감독 책임을 소홀히 한 것이라며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서민위는 이 대통령에 대해서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장을 제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reat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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