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선 후보, 김기표 의원에 '순천 외국인학교부지·의료부지 위치 재배치' 직접 제안

전남CBS 고영호 기자 2026. 5. 30.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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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째 방치된 땅, 이제는 바꿔야"
왼쪽부터 김기표 국회의원, 정희선 후보. 정희선 후보 제공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정희선 후보가 김기표 국회의원을 직접 만나 '순천 신대 외국인학교부지·의료부지 위치 재배치 제안서'를 전달했다.

최근 신대 지원유세를 위해 현장을 찾은 김 의원에게 정 후보는 "15년째 방치된 약 3만여평 규모의 외국인학교부지를 이제는 현실적으로 다시 봐야 한다"며 지역 현안을 설명했다.

정 후보는 "외국인학교부지는 외곽에 크게 비어있고, 의료부지는 주거밀집지역의 작은 부지에 계획돼 있다"며 "주민 입장에서 보면 너무 비효율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외국인학교부지는 대학병원·의료시설 중심으로 활용하고, 현재 의료부지는 학교부지로 전환하는 방향을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정 후보는 특히 "정치는 어려운 말보다 주민들이 실제 불편한 걸 먼저 해결해야 한다"며 "아이 키우는 엄마의 눈으로 보면 답은 생각보다 단순하다"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이번 제안이 기존 정치권의 형식적인 접근보다 생활밀착형 문제 해결에 집중했다는 점에서 정치 신인다운 당돌함과 '신대 똑순이' 이미지를 동시에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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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고영호 기자 newsma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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