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부산 연제구 연산 제3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6·3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사전투표가 완료된 가운데, 부산지역 투표율은 21.29%로 최종 집계됐다. 전국 평균(23.51%)보다 2.22%p(포인트) 낮은 수치지만, 역대 부산 지방선거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3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부산지역 유권자 285만7335명 가운데 60만8335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부산 16개 구·군 가운데 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선거인 7만6810명 중 1만9128명이 투표해 투표율 24.9%를 기록한 동구였다. 영도구는 선거인 9만2438명 가운데 2만2645명이 투표해 24.5%를 기록했고,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북갑이 속한 북구의 경우 선거인 23만2141명 중 5만4263명이 투표해 23.38%를 기록했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선거인 14만6538명 중 2만6092명이 투표한 기장군(17.81%)으로, 부산에선 유일하게 투표율이 10%대에 머물렀다. 강서구는 20.1%, 사하구는 20.18%로 집계됐다.
한편 전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이번 사전투표에선 전국 4464만9908명의 유권자 가운데 1049만8411명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투표율은 23.51%로 역대 지방선거 최고치를 기록했다.
본투표는 내달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민등록지 기준으로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투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