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이 대통령 견제할 마지막 선거‥안전만 외치는 정원오, 자신 없는 것"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오늘 서남·강남권의 유동 인구 집중 지역을 돌며 '정권 심판론'을 강조했습니다.
오 후보는 오늘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현대백화점 앞에서 "내년에는 선거가 없다. 이재명 대통령이 브레이크 없는 기관차처럼 폭주를 해도, 아무리 오만을 떨어도 견제할 장치가 없다"며 "이번 선거가 사실상 마지막 경고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통령의 이른바 '투표지 노출 논란'에 대해선 "이 대통령 머릿속에는 자신이 법 위에 있다는 무의식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 마음이 드러난 게 지난번 공소 취소 특검을 예고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오 후보는 오늘 오전 가양장터 순회 전에도 취재진과 만나 연일 안전 문제로 공세하고 있는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향해 "선거 막판까지 오로지 안전만 외치고 있다"며 "다방면에 고루 갖춰야 할 식견에 대해 자신 없음을 본인이 웅변으로 나타내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높은 사전투표율에 대해선 "그만큼 이 정권의 실정에 분노하는 유권자가 많다는 의미"라며 긍정적으로 해석했습니다.
오 후보는 오늘 은평구 불광천, 강서구 가양장터, 여의도한강공원과 양천구 목동 일대 등을 찾아 유세를 이어갔습니다.
오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끝나는 오는 2일 자정까지 '88시간 무한 책임 유세'를 진행하며 최대한 많은 유권자와 만난다는 계획입니다.
김세영 기자(threezer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6/politics/article/6826420_3691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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