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 모두 연예계 진출?" 이승기·거미·이석훈, 피는 못 속이는 '스타 DNA' 2세 끼 대방출 ('불후의 명곡')

장샛별 2026. 5. 30.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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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거미 딸의 생생한 상황극부터 집에서 애국가 부르는 이석훈 아들까지 역대급 재능
출처:KBS2 '불후의 명곡'
(MHN 장샛별 기자) 가요계 최정상 보컬리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여 육아 토크를 나눈 가운데, 연예인 부모의 DNA를 그대로 물려받은 2세들의 남다른 '끼'가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출처:KBS2 '불후의 명곡'
30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은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천재 작곡가 김도훈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무대를 빛낸 거미, 이승기, 케이윌, 이석훈은 모두 김도훈이 직접 전화를 걸어 섭외한 특급 라인업이었다. 이 과정에서 올 초에 연락을 받은 다른 가수들과 달리, 자신만 최근에 연락을 받았다며 "내가 누군가의 대체가 아니냐"고 의심하는 이승기의 모습이 그려져 시작부터 큰 웃음을 안겼다.
출처:KBS2 '불후의 명곡'

이날 대기실은 탑 가수들의 뜨거운 '육아 콘서트' 장으로 변모했다. 이석훈은 이승기를 만나자마자 자녀의 나이부터 물었고, 이승기는 "아기가 27개월이다. 오늘도 아침에 등원시키고 고구마랑 계란을 삶아주고 왔다"며 다정한 아빠임을 자랑했다.

특히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대를 이어 흐르는 자녀들의 '연예인 DNA' 토크였다. 최근 딸의 100일을 맞이해 축하를 받은 거미는 "육아가 힘들기도 하지만 그 이상으로 행복하다"며 딸이 언제 가장 예쁘냐는 질문에 "울어도 예쁘고 웃어도 예쁘다"며 딸 바보 면모를 보였다. 이어 "놀 때 무조건 상황극을 한다"고 밝혔는데, 아빠가 배우 조정석이고 엄마가 거미인 만큼 타고난 '천재 엔터테이너'로서의 자질을 입증했다.
출처:KBS2 '불후의 명곡'
반면 이승기는 "내 첫째 딸은 연예인의 길을 걷지 않기를 바란다"고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으면서도, "그런데 아이가 소리를 낼 때마다 남달라 깜짝깜짝 놀란다"고 고백해 피는 속일 수 없음을 보여줬다. 이석훈 역시 자신의 아들이 벌써부터 범상치 않은 끼를 자랑하며 집에서 '애국가'를 부른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MC 김준현은 "개그맨 딸들은 사진 찍을 때 '김치' 하면 익살스러운 표정부터 짓는다"고 거들며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출처:KBS2 '불후의 명곡'

한편 이날 이승기는 후배 박현규가 자신의 히트곡이자 아내 이다인에게 결혼식에서 직접 불러준 셀프 축가 '결혼해줄래'를 선곡하자 "사실 그 노래가 김도훈 작곡가 노래 중 가장 품을 덜 들인 노래"라고 폭로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저는 이제 결혼했으니 (노래) 가져가셔도 돼요"며 품절남 특유의 여유 넘치는 입담으로 무대의 재미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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