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경기 20홈런' ML 홈런 선두 日 무라카미, 부상으로 결장 불가피

이재호 기자 2026. 5. 30. 18:38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메이저리그 진출 첫해에 57경기만에 20홈런을 때려 메이저리그 홈런 선두를 달리고 있는 무라카미 무네타카(시카고 화이트삭스)가 허벅지 부상을 당해 당분간 결장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무라카미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레이트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홈경기에서 3회말 부상으로 교체아웃됐다.

ⓒ연합뉴스 AP

0-2로 뒤진 3회말 1사 1루에서 2루수 땅볼을 친 무라카미는 병살을 피하기 위해 전력 질주하다 햄스트링 통증을 호소해 대주자와 교체되며 경기를 빠졌다.

윌 베너블 화이트삭스 감독은 경기 뒤 "내일 정밀검진을 받을 예정이지만 아주 심각한 부상은 아닌 것 같다"며 "그렇더라도 몇주는 결장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일본 홈런왕 출신인 무라카미는 거액 계약이 예상됐지만 화이트삭스와 고작 2년 3400만달러의 기대에 못미치는 계약을 받고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다. 파워툴은 좋지만 정확성이나 수비 등에서 메이저리그 팀들의 저평가를 받은 것.

하지만 무라카미는 메이저리그에 데뷔하자마자 홈런포를 몰아쳤고 57경기만에 20홈런을 쳐 아메리칸리그 홈런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었다. 자연스레 유력한 신인왕 후보로도 떠올랐다.

그러나 이번 부상 정도에 따라 홈런왕과 신인왕 경쟁에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