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영입 금지' 징계 끝난 광주, 네덜란드 수비수 반 프룬스벤 합류
안영준 기자 2026. 5. 30. 18:11
"팬들이 다시 웃을 수 있도록 쏟아붓겠다"
광주FC의 반 프룬스벤(광주 제공)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최하위에 처진 광주FC가 네덜란드 출신의 수비수 반 프룬스벤(27)을 영입했다고 30일 전했다.
반 흐룬스벤은 194㎝의 뛰어난 신체 조건을 갖춘 오른발잡이 센터백으로, 공중볼 경합 능력과 안정적인 수비 조율 능력을 강점으로 평가받는다.
광주는 "후방에서의 침착한 패스 전개와 전진 능력을 바탕으로 빌드업 과정에서 강점을 보이는 자원"이라며 기대를 표했다.
반 프룬스벤은 광주가 지난해 여름 공격수 프리드욘슨 영입 이후 약 1년 만에 데려온 외국인 선수다.
광주는 재정 건전화 규정 위반으로, 지난해 6월 프로축구연맹으로부터 선수 영입 금지 1년(집행유예 2년)의 징계를 받았다.
광주는 전력 보강을 할 수 없는 어려움 속 전반기를 1승4무10패(승점 7), 최하위로 마쳤다.
반 르훈스벤에 대한 등록은 K리그 후반기 추가 등록 기간인 7월 9일부터 가능하다.
반 흐룬스벤은 "광주의 일원이 돼 매우 기쁘다. 광주가 어려운 상황에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왔다. 더 큰 책임감과 각오를 갖고 있다"면서 "팬들이 다시 웃을 수 있도록 경기장에서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고 말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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