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2년 차' 홍경민, 충격 고백 "父가 경제권 관리…재산 얼마인지 몰라" ('동치미')

김소은 기자 2026. 5. 30.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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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민 "지금 재산 얼마 있는지 몰라...아버지가 돈 관리"
출처:MBN '속풀이쇼 동치미'

(MHN 김소은 기자) 가수 홍경민이 결혼 12년차에도 아버지가 돈 관리를 맡고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지난 28일 MBN '속풀이쇼 동치미' 측은 '홍경민, 아직도 아버지가 재산 관리한다? '정확히 얼마나 있는지 몰라요''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홍경민은 아버지의 경제 관념에 대해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아버지는 예전에 같이 생활하던 동료가 돈을 빌리려고 하면 굉장히 기분 나빠 하셨다"며 "'똑같이 월급 받아서 나는 안 입고 안 써서 버텼는데 걔는 어디다 썼길래 나한테 돈을 빌리나. 기분 나쁘다'고 말하셨다"고 평소 아버지의 가치관을 공개했다.

이를 듣고 있던 노사연이 "(아버지가) 친구가 없으셨을 것 같다"고 말하자 홍경민은 "친구가 많지 않으셨다. 그래서 내가 친구가 많은 걸 굉장히 싫어하셨다"고 웃음을 자아냈다.

홍경민은 지금까지 아버지가 자신의 재산 관리를 대신 해주고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더했다. 그는 "아버지가 '너가 관리하면 남 좋은 일만 시킨다'라며 직접 관리 하신다"고 고백했다. 그런 가운데 아내를 향한 존경심도 드러냈다. 홍경민은 "다른 걸 다 떠나서 우리 아내를 가장 최고로 인정하는 부분 중 하나가 요즘 시대에 어떤 여자가 시아버지가 돈 관리하는 걸 허락하겠냐"라고 인정했다.

이에 홍경민은 "아내도 처음에는 '그건 좀 아니지 않나'라며 의아했지만, 필요한 돈을 못 쓰는 건 아니라서 쿨하게 받아 들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간혹 가다 연예인 가족 돈 문제가 생기는데 우리는 그거의 정반대 케이스라고 보면 된다. 저희 아버지는 돈을 잘 안 쓰시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지현은 "지금 오빠 재산 얼마인지 알고 있나"고 질문하자 홍경민은 "이렇게 얘기하면 좀 웃긴데 정확하게 얼마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며 민망해 했다.

홍경민은 지난 2014년 해금 연주가 김유나와 결혼에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출처:MBN '속풀이쇼 동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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