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줄 안 서?” 사전투표 갔다가 ‘봉변’…이준석 새치기 음모론 허위였다
이가람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r2ver@mk.co.kr) 2026. 5. 30. 17:18
![이준석 개혁신당 총괄선대위원장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지난 29일 오전 경기 화성시 동탄구 동탄9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하고 있다. 이곳은 이 대표의 지역구다. [뉴시스]](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30/mk/20260530171801988fpvk.png)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6·3 지방선거 사전투표 과정에서 제기된 ‘새치기 음모론’이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하고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30일 이 대표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어젯밤 사이에 허위 사실을 유포하던 많은 계정이 조용히 사라졌다”면서 “하지만 선거에 영향을 주는 행위인 만큼 모든 계정을 선거범죄로 넣겠다”고 적었다.
이 대표를 둘러싼 새치기 음모론은 지난 29일 사전투표 첫째 날 오전 경기도 화성시 동탄9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시작됐다. 사전투표를 하러 온 시민이 투표소를 방문한 이 대표에게 “왜 줄을 안 서냐”고 항의하는 모습이 확산하면서다.
이 대표는 당황한 표정으로 투표장 주위를 살폈고, 보좌진은 현장 상황을 파악했다. 결과적으로 시민의 착각에서 발생한 해프닝이었다. 하지만 온라인상에서는 이 대표가 국회의원이라 특혜를 입었다는 내용의 비방이 이어지고 있다.
이 대표는 “현장 직원이 대기가 없으니 바로 ‘F번 기계로 가세요’라고 안내해서 간 것으로, 사전투표 용지 배부 기기 앞이 다 비어 있었다”라며“항의한 분은 줄이 없는데 줄이 있다고 생각해 투표사무원 뒤에 서 있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설 줄이 없는데 어떻게 서요’라는 제목의 반박 영상을 올리고, 사실관계를 왜곡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선처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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