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북미 투어 84만 홀렸다...4월 매출만 1148억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skyb1842@mkinternet.com) 2026. 5. 3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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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사진|빅히트뮤직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월드투어 ‘아리랑(ARIRANG)’ 북미 공연으로 약 84만 관객을 동원했다.

30일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를 시작으로 엘파소, 멕시코시티, 스탠퍼드, 라스베이거스 등 북미 5개 도시에서 총 15회 공연을 개최해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빅히트뮤직은 “신곡 ‘보디 투 보디(Body to Body)’ 무대에서는 수만 명의 관객이 민요 ‘아리랑’을 함께 합창하는 장관이 펼쳐졌다”며 “한국 전통 선율이 대형 스타디움을 가득 메우며 국적과 언어를 넘어 하나로 연결되는 특별한 순간을 연출했다”고 전했다.

방탄소년단. 사진|빅히트뮤직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는 방탄소년단이 지난 4월 고양, 도쿄, 탬파에서 진행한 8회 공연만으로 7620만 달러(약 1148억 원)의 매출과 41만 7000장의 티켓 판매를 기록해 ‘톱 투어’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탬파에서 열린 3회 공연은 공연은 4월 단일 공연장 기준 최고 매출과 최다 관객 기록을 세웠다.

빌보드는 탬파와 엘파소 공연의 회당 평균 매출이 1210만 달러(약 182억 원)에 달했다고 분석했다. 이는 방탄소년단의 이전 월드투어 대비 약 64% 증가한 수치다.

군 복무를 마친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지난 3월 정규 5집 ‘아리랑’으로 3년 9개월 만에 완전체로 컴백했다. 지난 26일 미국 3대 음악 시상식 중 하나인 ‘2026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A)에서 대상 격인 ‘올해의 아티스트’를 포함해 3관왕에 오르며 여전한 글로벌 인기를 보여줬다.

방탄소년단은 6월 12일과 13일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국내 팬들과 만난다. 이후 6월 26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유럽 투어의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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