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흥국생명 투트쿠, 튀르키예행 SOOP 외국인 선수 선택지 한 명 줄어

[마이데일리 = 류한준 기자] 김연경(은퇴)과 함께 지난 2024-25시즌 흥국생명이 V-리그 통합우승을 차지하는데 힘을 더한 투트쿠(튀르키예)가 새로운 소속팀을 찾았다.
행선지는 자국리그 쿠제부르다. 쿠제부르는 지난 시즌 9승 17패(승점29)라는 성적으로 튀르키예(터키)리그 9위 머물렀고 8강 플레이오프에도 오르지 못했다.
말비나 스마르잭(폴란드)와 테리 엔베온우(이탈리아)가 아포짓으로 나왔는데 다가오는 2026-27시즌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해당 포지션을 모두 바꿨다. 투트쿠와 율리아 슈추로브스카(폴란드)가 합류했다.
투트쿠는 V-리그 복귀를 노렸다.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한국배구연맹(KOVO) 주최 2026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에 참가해 전 소속팀을 포함해 V-리그 구단들로부터 지명을 기대했다. 그러나 부름을 받지 못했고 튀르키예리그와 다시 인연을 맺었다.
투트쿠는 2025-26시즌에는 AEK 아테네 소속으로 그리스리그에서 뛰었다. 쿠제브르와 계약으로 2021-22시즌 페네르바체 이후 5년 만에 다시 자국리그로 돌아갔다.

투트쿠의 계약으로 인해 영향을 받을 수 있는 V-리그 팀도 있다. 페퍼저축은행 구단을 인수한 SOOP이 그렇다. SOOP 입장에선 당장 영입할 수 있는 외국인 선수 풀이 하나 줄어든 셈.
페퍼저축은행은 배구단 인수와 매각 등을 이유로 시즌 종료 후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에 참가하지 않았다. 또한 2025-26시즌 아시아쿼터(AQ) 선수였던 시마무라(일본)와도 재계약하지 않았다.
SOOP도 공식적으로 선수단 출범을 한 건 아니다. 이런 이유로 외국인 선수와 AQ, 감독과 코치 등 코칭스태프 구성 등 여러 가지가 아직까지는 감감무소식인 상황. KOVO는 오는 6월 2일 열리는 임시 이사회와 총회를 통해 SOOP의 신규 회원 가입 심의와 승인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투트쿠의 V-리그 복귀길이 아예 막힌 건 아니다. 2025-26시즌 외국인 선수 교체를 고민했던 구단들 중에서도 투트쿠를 영입 리스트에 올려뒀었다. SOOP도 가입 승인 후 본격적으로 선수단 구성을 시작한다면 V-리그 유경험자인 투트쿠에게 러브콜을 보낼 수 있다.
투트쿠는 2024-25시즌 흥국생명 유니폼을 입고 23경기(79세트)에 나와 385득점 공격종합성공률 39.82%를 기록했다.
류한준 기자 hantaeng@mydaily.co.kr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60kg 찍었다더니” 한혜진, 견갑골 딱 붙은 '성난 등근육'
- 엘제이, 신정환에 욕설·공개 저격 논란…대체 무슨 일이길래? [MD이슈]
- ‘48세 미혼’ 엄지원, 1억 명품백 컬렉션 공개…“물려줄 자식 없어” [마데핫리뷰]
- 프리스틴 출신 정은우, 강남 성형외과 실장 됐다…"먹고 살려면 뭐라도 해야"
- 엄태웅 딸 지온, 중학생인데 벌써 175cm…엄정화도 놀란 폭풍성장 [마데핫리뷰]
- 조정석, 셋째 계획 없다…"♥거미 건강 위해, 여자가 힘들어" [마데핫리뷰]
- 싸이, '흠뻑쇼' 앞두고 공식 사과…"대관 불허, 혼선 빚어 죄송" [MD이슈]
- "손 조심해야 해서"...웬디, 인사 셀프 차단 왜? [MD현장]
- 맹승지, 개그우먼 은퇴 선언…"웃기려고 무리수 두는 것 적응 안돼"
- '박하선♥' 류수영은 신데렐라 "밤 12시 전 귀가…당일 외박은 이혼" [미우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