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유율 85%에도 무득점…'홍명보호 상대' 남아공, 131위 니카라과와 0-0 무승부

신서영 기자 2026. 5. 30.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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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대표팀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홍명보호와 맞붙을 남아프리카공화국이 니카라과와 평가전에서 득점 없이 무승부를 거뒀다.

남아공은 30일(한국시각) 남아프리카공화국 소웨토의 올랜도 스타디움에서 열린 니카라과와 친선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FIFA 랭킹 60위의 남아공은 131위인 약체 니카라과를 상대로 안방에서 졸전을 펼쳤다.

이날 남아공은 점유율 85%로 압도적 우위를 점했고, 슈팅 수도 22개-3개로 크게 앞섰지만 단 한 골도 넣지 못했다.

ESPN에 따르면 남아공은 간판 공격수 라일 포스터(번리·잉글랜드)의 페널티킥 실축을 포함해 여러 차례 기회를 놓치며 아쉬움을 남겼다.

매체는 이날 경기에 대해 "남아공은 조별리그 A조를 통과하기 위해 필요한 수준에 한참 못 미치는 경기력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남아공은 2010년 자국에서 열린 월드컵 이후 16년 만에 본선 무대를 밟는다.

이번 대회에서 남아공은 한국을 비롯해 체코, 멕시코와 함께 조별리그 A조에 편성됐다. 홍명보호 입장에서는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상대로 꼽힌다.

남아공은 오는 6월 12일 공동 개최국인 멕시코와 개막전을 치른 뒤 19일 체코와 2차전에 나선다. 이후 한국과 6월 25일 오전 10시 조별리그 최종 3차전에서 맞붙는다.

한편 니카라과와 평가전을 마친 남아공 대표팀은 사전 캠프가 차려진 멕시코 파추카로 이동해 고지대 적응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후 자메이카와 평가전을 치르며 월드컵 준비를 이어갈 계획이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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