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장수 外人' 자밀 워니, 서울 SK와 1년 더 '동행'…LG 아셈 마레이→KCC 숀 롱도 '재계약'

김가을 2026. 5. 30.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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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BL
사진제공=KBL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서울 SK의 '에이스' 자밀 워니가 팀과 한 시즌 더 동행을 이어간다.

KBL은 29일 2026~2027시즌 외국 선수 및 아시아쿼터 선수 재계약을 마감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워니를 포함해 외국인 선수 5명, 아시아쿼터 선수 5명이 재계약을 알렸다.

워니는 지난 2019년부터 SK 유니폼을 입고 뛴 KBL의 대표적인 장수 외국인 선수다. 그는 2025~2026시즌까지 7시즌을 뛰며 통산 352경기에서 평균 31분12초를 뛰었다. 22점-11리바운드-3.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데뷔한 2019~2020시즌을 시작으로 2021~2022, 2022~2023, 2024~2025시즌까지 외국 선수 최우수선수(MVP)만 4차례 받았다. 2025~2026시즌엔 평균 23.2득점으로 리그 전체 득점 1위를 기록했다.

2025~2026시즌 외국 선수 MVP인 아셈 마레이도 창원 LG와 재계약했다. 부산 KCC의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이끈 숀 롱도 재계약했다. 원주 DB의 헨리 엘런슨, 서울 삼성의 케렘 칸터도 올 시즌과 같은 유니폼을 입고 KBL 코트를 누빈다.

사진제공=KBL

반면, 고양 소노의 챔프전 준우승 돌풍을 이끌었던 네이던 나이트, 이기디우스 모츠카비추스와 재계약하지 않았다. '정규리그 2위 팀' 안양 정관장도 조니 오브라이언트, 브라이스 워싱턴과 모두 재계약을 포기했다. 이로써 두 팀은 완전히 새 틀을 짜게 됐다.

아시아쿼터 선수로는 DB의 이선 알바노와 삼성의 저스틴 구탕, LG의 칼 타마요, 정관장의 렌즈 아반도, 대구 한국가스공사의 샘조세프 벨란겔까지 5명이 재계약했다. 윌리엄 나바로(KCC), 조엘 카굴랑안(KT), 존킴웰 피게로아(울산 현대모비스)와는 결별을 선언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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