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째 사전투표 열기…지방선거 최고 기록 넘을까?
이 대통령 "투표 포기는 미래 포기"…유권자 적극 참여 독려
[앵커]
6·3 지방선거 사전투표 이틀째인 오늘, 유권자들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습니다. 어제 사전투표 역대 최고 투표율을 기록한 데 이어 오늘도 투표 열기가 가파르게 고조되고 있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봅니다.
오원석 기자, 이틀째인 오늘도 지난 지방선거보다 투표 참여도가 높게 나타난 거죠?
[기자]
네, 사전 투표 이틀째인 오늘도 전국 사전투표소에는 이른 아침부터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려는 유권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전 11시 현재 투표율은 15.38%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전체 유권자 약 4465만 명 가운데 약 687만 명이 투표를 마친 겁니다.
지난 지방선거 동시간대와 비교해 1.73%P 높은 수치인데, 이번 선거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얼마나 뜨거운지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4.93%를 기록 중인 가운데, 전남이 23.38%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반면 대구는 12.05%로 가장 낮게 집계됐습니다.
[앵커]
첫날부터 역대급 흐름을 보였는데 이런 추세라면 지난 지방선거 사전투표율을 넘어설 가능성이 있는 거죠?
[기자]
그렇습니다.
이런 추세가 이어진다면 역대 지방선거 사전투표율 중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 확실시됩니다.
종전 최고 기록은 지난 2022년 지방선거의 20.62%였는데요.
이번 선거는 첫날인 어제 이미 11.6%를 찍으며 지선 사상 첫날 기준 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
통상 사전투표 둘째 날에 유권자가 더 몰리는 만큼, 이번에는 20%대 중반을 넘어 역대 최고 기록을 가뿐히 경신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이런 투표 열기 속에 이재명 대통령은 사전투표 첫날 한 표를 행사한 데 이어, 오늘도 SNS를 통해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거듭 독려했습니다.
전국 어디서나 신분증만 있으면 참여할 수 있는 사전투표는 오늘 저녁 6시까지 진행됩니다.
[영상편집 김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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