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방한' 젠슨 황, 잠실 마운드 오른다…두산베어스 시구 나설 듯

이승연 기자 2026. 5. 30.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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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5일께 방한 예정..잠실 두산 홈경기 시구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출처=연합]

내달 방한이 예정된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젠슨 황이 한국 방문 기간 중 프로야구 두산베어스 홈경기 시구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젠슨 황은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GTC 타이베이 2026' 일정을 소화한 뒤 오는 6월 5일께 한국을 방문한다. 젠슨 황은 이 기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 홈경기 시구자로 참여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젠슨 황이 국내 프로야구 경기 마운드에 오를 경우 글로벌 빅테크 최고경영자의 이례적인 공개 행보가 될 전망이다. 최근 국내에서 젠슨 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야구팬과 반도체·인공지능(AI) 분야의 이목도 함께 쏠릴 것으로 보인다.

젠슨 황은 엔비디아 창업자이자 CEO로 AI 반도체 시장 성장을 이끈 대표 인물이다. 생성형 AI 확산 이후 엔비디아가 글로벌 AI 인프라 시장의 핵심 기업으로 부상하면서 젠슨 황 역시 전 세계 정보기술(IT) 업계의 상징적 인물로 자리 잡았다.

국내에서는 SK하이닉스를 비롯한 반도체 기업들과의 협력 관계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고대역폭메모리(HBM) 공급망과 AI 반도체 생태계를 둘러싼 젠슨 황의 발언과 행보는 국내 산업계와 투자자들의 주요 관심사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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