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난타전 끝에 워싱턴에 승리...송성문 교체 출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원정에서 귀중한 1승을 추가했다. 송성문은 오랜만에 출전했다.
샌디에이고는 30일(한국시간)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 원정경기 7-5로 이겼다. 이 승리로 33승 24패가 됐다. 워싱턴은 29승 29패.
선발 제외됐던 송성문은 8회초 사구로 출루한 개빈 쉬츠의 대주자로 경기에 출전했다. 지난 필라델피아와 홈 3연전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했던 그가 필드를 밟는 순간이었다.

샌디에이고는 2-4로 뒤진 4회초 1사 1, 3루에서 프레디 페르민의 유격수 땅볼이 진루타가 되며 한 점을 보탰고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우전 안타로 4-4 동점을 만들었다.
5회말 다시 한 점을 허용했지만, 6회초 타이 프랜스가 솔로 홈런으로 바로 균형을 맞췄다. 7회말에는 잭슨 메릴이 투런 홈런으로 차이를 만들었다.
선발 루카스 지올리토가 2 2/3이닝 5피안타 2피홈런 4볼넷 1탈삼진 4실점으로 무너지면서 사실상 불펜 게임을 했다. 다섯 명의 불펜 투수를 투입했다. 5회말 2사 1, 2루에서 등판한 제레마이아 에스트라다가 1 1/3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고 메이슨 밀러는 시즌 네 번째 4아웃 세이브를 기록했다.
한편, 크레이그 스탐멘 샌디에이고 감독은 이날 경기 전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뇌진탕으로 이탈한 제이크 크로넨워스의 상황을 전했다.
그는 “당장 내일 바뀔 수도 있지만, 지난 열흘간 바뀐 것이 없었다”며 뇌진탕에서 온전히 자유롭지 못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솔트레이크시티(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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