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호, 눈물의 작별...멤버·제작진 모두 울린 마지막 여행('1박 2일')

김지호 기자 2026. 5. 3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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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박 2일'. 제공| KBS

[스포티비뉴스=김지호 기자] 배우 유선호가 3년 6개월간 함께한 '1박 2일'을 떠나며 눈물의 작별을 한다.

31일 방송되는 KBS2 예능 ‘1박 2일 시즌4’에서는 경남 남해를 배경으로 한 ‘남해 홀리데이’ 특집의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된다. 특히 이날 방송은 오랜 시간 프로그램의 막내로 활약해 온 유선호의 마지막 촬영 현장이 담겨 더욱 의미를 더한다.

그동안 함께 웃고 고생하며 가족 같은 시간을 보낸 멤버들은 떠나는 유선호를 위해 비밀 작전을 준비한다. 김종민을 중심으로 문세윤, 딘딘, 이준은 유선호 몰래 숙소를 빠져나가 특별한 선물을 마련하며 마지막 추억 만들기에 나선다.

하지만 예상보다 멤버들이 오랜 시간 모습을 보이지 않자 유선호는 이상한 기류를 감지하기 시작한다. 이에 이준은 상황을 수습하기 위해 "형들이 중요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며 자연스럽게 둘러댔고, 유선호는 별다른 의심 없이 형들의 상황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이후 멤버들은 계획대로 유선호를 준비된 장소로 불러내는 데 성공한다. 예상치 못한 이벤트와 정성 가득한 선물을 마주한 유선호는 놀라움과 감동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막내를 누구보다 아껴왔던 딘딘은 직접 준비한 편지를 읽던 중 결국 울컥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는 진심을 담아 "최고의 막내였다"는 마음을 전했고, 현장은 순식간에 눈물바다가 됐다고.

작별의 순간은 멤버들만의 이야기가 아니었다. 오랜 기간 유선호와 함께해 온 제작진 역시 마지막 촬영에 남다른 감회를 드러냈다. 연출진과 작가진, 오디오 감독 등 현장 곳곳에서는 아쉬움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 이어졌고, 이를 지켜보던 유선호 역시 끝내 감정을 추스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유선호는 이날 방송을 끝으로 '1박 2일' 하차를 공식화했다. 지난 2022년 12월 '1박 2일'에 합류한 그는 특유의 솔직하고 패기 넘치는 모습으로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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