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거미 딸, 피는 못 속여 “연기·노래 제일 좋아해”

유지혜 기자 2026. 5. 30.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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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불후의 명곡' 스틸컷.
배우 조정석의 아내인 가수 거미가 부부의 끼를 이어 받은 두 딸을 자랑한다.

30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이하 '불후') 758회는 작곡가 김도훈 편으로 꾸며진다. 가수 거미, 이승기, 임진각(임한별X먼데이 키즈(이진성)X허각), 씨야(SEEYA), 케이윌, 이석훈, 박현규, ONEWE(원위), xikers(싸이커스)가 출연한다.

둘째 딸을 출산하고 100일 만에 무대에 복귀한 거미는 '조정석 닮은 꼴'로 알려진 둘째에 대해 “힘들지만 그 이상으로 찾아오는 행복이 있다. 울어도 예쁘고 웃어도 예쁘다”고 말한다. 또한 첫째 딸은 “제일 좋아하는 게 연기와 노래”라며 남다른 끼를 가지고 있다고 자랑하기도. 그는 “딸이 항상 거울로 표정 연기를 하고, 놀 때 무조건 역할 놀이와 상황극을 해야 한다”고 전한다.

이승기 또한 "아이가 연예계로 안 가길 바라는 마음인데, 소리를 낼 때마다 깜짝 깜짝 놀란다"며 남다른 음색을 가진 자녀의 면모를 자랑한다. 이석훈 역시 "아들이 아홉 살인데 확실히 끼가 있다. 요새는 집에서 애국가를 부르며 논다"고 말해 눈길을 모은다.

이를 들은 김준현은 "이게 다 가수, 배우 딸이라서 그런다. 개그맨 딸들은 사진 찍으려고 '김치'하면 혓바닥부터 내민다"고 너스레를 떨어 모두를 웃게 만든다.

이날 S.E.S.의 '저스트 어 필링' 무대를 준비한 거미는 응급실 투혼까지 불사하며 공연을 완성했다고 전해진다.

'불후의 명곡-작곡가 김도훈 편'은 30일 1부에 이어 6월 6일 2부로 2주 간 방송한다.

유지혜 엔터뉴스팀 기자 yu.jihye1@jtbc.co.kr
사진=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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