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 고든, 바르셀로나 이적 "3살부터 꿈꿨던 순간"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잉글랜드 국가대표 공격수 앤서니 고든(25)이 바르셀로나(스페인)에 입단했다.
바르셀로나는 30일(한국시간) 이번 여름 이적 시장 '핫 매물'이었던 고든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5년이다.
두 구단은 이적료를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영국 매체 BBC는 8000만 유로(약 1406억 원) 이상일 것으로 예상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핵심 공격수인 고든은 이번 시즌 공식전 46경기서 17골 5도움으로 활약했다. 특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12경기 10골로 유럽대항전 경쟁력을 증명했다.
고든을 두고 '김민재의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독일) 역시 공식 협상을 진행했지만 이적료 책정에서 이견이 있었다. 결국 바르셀로나가 적절한 금액을 제시하며 '빅딜'이 성사됐다.
고든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 나서는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도 승선, 첫 월드컵을 앞두는 등 뜨거운 여름을 보내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고든은 최근 몇 시즌을 통틀어 유럽에서 가장 능력있고 성실한 윙어"라면서 기대를 표했다.
고든은 바르셀로나와의 인터뷰에서 "세 살 때부터 이 팀에서 뛰는 걸 꿈꿔왔다. 나는 이 순간을 위해 예전부터 스페인어를 배워왔다"고 밝혔다.
이어 "바르셀로나가 내게 관심있다는 걸 알게 된 순간부터 망설일 이유는 없었다. 이 유니폼을 입었던 훌륭한 선수들이 이뤘던 업적을 잘 알고 있다. 나도 그런 선수들과 같은 업적을 이루기 위해 도전을 피하지 않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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