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했는데…" 스타벅스 문 닫고 전직원에 '역사교육' 시키라는 광주시장
김희선 2026. 5. 30. 09:48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사진은 19일 서울시내 스타벅스. 2026.05.19. jhope@newsis.com /사진=뉴시스](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30/fnnewsi/20260530094851529msdp.jpg)
[파이낸셜뉴스] 강기정 광주시장이 한국 스타벅스가 미국처럼 전국 매장 영업을 중단하고 전 직원 역사교육을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9일 강 시장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미국 스타벅스는 8000개 매장 문을 닫았다. 한국 스타벅스는 어떻게 하시겠나"라는 글을 올려 이같이 말했다.
강 시장은 "2018년 미국 스타벅스는 인종차별 논란 직후 한나절 동안 미국 내 8000여 개 매장의 영업을 중단하고 직원 교육을 실시했다"며 "막대한 매출 손실을 감수하고, 차별 방지 교육을 실시해 기업의 윤리적 기준을 세운 것"이라고 했다.
이어 "2026년 한국 스타벅스도 역사적 감수성과 사회적 책임의 시험대에 올랐다"며 "매출 손실을 두려워하지 마시라. 대중의 신뢰를 잃는 것이 진짜 위기"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강 시장은 "정용진 회장도 결단해야 한다"며 "즉각 제대로 된 역사 교육 커리큘럼을 준비하고, 교육을 위해 전국 매장의 문을 닫는 단호한 액션플랜을 실행하라"고 요구했다.
앞서 스타벅스 코리아는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인 지난 18일 '탱크데이', '책상에 탁' 등의 문구를 사용한 이벤트를 벌여 논란이 된 바 있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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