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투표 포기, 내 삶과 공동체 해치는 그들 편드는 것”

이윤정 기자 2026. 5. 30.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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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주민센터를 찾아 투표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이 “투표 포기는 중립이 아니라 내 삶과 공동체를 해치는 그들을 편드는 것”이라며 투표를 독려했다.

이 대통령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둘째 날인 30일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꼭 투표합시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투표를 포기하는 것은 나와 가족의 미래를 포기하는 것과 같다”며 “투표는 민주주의의 생명줄”이라고 적었다.

이 대통령은 “투표 포기는 중립이 아니라 내 삶과 공동체를 해치는 그들을 편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김혜경 여사와 함께 청와대 인근인 서울 종로구 삼청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투표소를 찾아 투표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주민센터를 찾아 투표용지를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직원에게 문의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한편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6·3 지방선거 사전투표 도중 진행한 무효표 문의를 두고 때아닌 ‘투표용지 노출’ 논란도 빚어졌다. 국민의힘은 투표용지가 노출됐다면 무효표로 처리됐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 대통령이 투표용지를 고의로 노출하지 않았고 투표소도 떠나지 않았기 때문에 법률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윤정 기자 yyj@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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