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최지수, 9년만 학자금 대출 완납 후 눈물

[뉴스엔 이민지 기자]
배우 최지수와 구성환이 혼자 사는 삶의 진면목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5월 2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최지수의 알차고 야무진 원룸하우스 일상과 구성환의 ‘리플래시(?) 데이’ 현장이 공개됐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의 가구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6.8%로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기록했다. 또한 미디어 소비 환경 변화를 반영한 채널 경쟁력 핵심 지표인 2054 시청률도 3.3%로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1분’은 최지수가 아빠의 ‘30년 근속’을 축하하며 직접 삼계탕과 생크림 케이크를 준비해 파티를 하는 장면과 이후 아르바이트 현장으로 향하는 장면이었다. 자신의 하루를 되돌아본 최지수는 “누군가 대신 해주지 않는다. 스스로 하는 법을 배워가는 것 같다”라며 자취로 변화된 일상의 깨달음을 전했다. 이후 최선을 다해 자신만의 하루를 만들어가는 최지수의 꽃길을 응원하는 무지개 회원들과 시청자의 반응이 쏟아졌다. 이에 시청률은 최고 7.4%까지 치솟았다.
자취 3년 차인 배우 최지수는 ‘무지개 라이브’를 통해 야무진 만렙 생활력을 보여줘 감탄을 자아냈다. 반려묘 ‘감자’와 살고 있는 아기자기한 원룸 하우스는 꼼꼼한 ‘정리 고수’의 손길이 느껴졌고, 세탁기와 화장실을 청소하는 그의 모습에서는 ‘청소광’의 면모가 빛났다.
다 쓴 치약과 칫솔을 활용해 세탁기와 세면대 수전을 청소하는가 하면, 각종 ‘청소템’과 능숙한 손놀림으로 화장실에 광을 내는 최지수의 청소 루틴에 구성환과 김신영도 감탄하며 박수를 보냈다. “화장실이 그 사람을 보여준다고 생각해요”라는 최지수의 말에 공감한 두 사람은 탐나는 ‘청소 후배’의 등장에 자신만의 청소 꿀팁을 공유했고, 청소에 진심인 세 사람은 ‘무지개 클린이들’을 결성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그동안 연기와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며 9년 동안 학자금 대출금을 갚아온 최지수는 마지막 대출금을 이체하고 엄마에게 전화를 걸어 기쁨의 소식을 전했다. 그는 “나 이제 빚 없어!”라며 자랑했는데, 엄마의 “고생했어”라는 따뜻한 한마디에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최지수는 “(부모님께서) ‘도와줄까?’라는 말을 하셨는데, 엄마가 다닌 학교가 아니라 제가 다닌 학교니까 제가 갚는 게 맞는 것 같다”라고 직접 학자금을 갚은 이유를 밝히며 눈물을 쏟아냈고, 여전히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는 그의 말에 무지개 회원들은 “대단하다!”라며 감탄했다.
최지수는 “학자금 대출을 모두 갚으면 예상하지 못한 물건을 사보고 싶었다”라며 구매 리스트까지 적어 쇼핑에 나섰다. 그가 간 곳은 가성비 생활용품점으로, 장바구니 가득 청소용품을 플렉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지수는 알뜰살뜰한 생활력은 물론 부모님에게는 애교 많은 사랑스러운 딸의 모습도 보여줘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가는 청춘의 모습을 보여준 최지수의 일상에 무지개 회원들의 진심 어린 응원과 조언도 더해졌다.
그런가 하면 구성환은 ‘리플래시(?) 데이’를 보내며 일상에 설렘을 더했다. 그는 4년 넘게 사용한 매트리스를 교체하고, 새 소파를 맞이했다. 베란다 난간과 창문 사이즈 때문에 계단으로 매트리스를 옮겨야 하는 상황에서 배송 기사에게 연신 미안한 마음을 전하며 함께 땀을 흘렸다.
무거운 매트리스를 간신히 옮긴 구성환의 어깨와 엉덩이는 땀으로 흥건했고, 그 모습에 김신영만이 공감해 웃음을 안겼다. 구성환은 내친김에 때밀이 장갑을 끼고 베란다 청소를 했다. 힘들었지만 새 가구들과 깨끗해진 베란다에 그는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이후 단골 세탁소로 향해 세탁물을 맡기며 아이스크림과 빵을 건넸고, 세탁소 사장님은 갓 구운 토스트와 두유로 보답하며 이웃의 정을 나눴다.
이어 구성환은 ‘리플래시(?) 데이’의 대미를 장식할 스페셜 요리로 에너지를 채웠다. 옥상 평상 위에 차린 한상 메뉴는 바로 ‘차짜가라우라볶이’였다. 짜장 소스에 우동과 라면이 어우러진 ‘차짜가라우라볶이’에 김신영은 “저기에 당면을 넣어야 하는데…”라며 ‘당면 마니아’의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러나 이어지는 구성환의 ‘후루룩’ 먹방에 김신영은 감탄하며 ‘먹남매’ 리액션을 펼쳐 폭소를 자아냈다.
특히 구성환은 자신의 퍼스널 넘버가 ‘100’이라며, 국토대장정을 하고 난 후 살이 빠져 현재 95kg인 몸무게를 리즈 시절인 100kg까지 끌어올리기 위해 젓가락을 멈추지 않았다. 이에 전현무는 “100kg에서 멈춰야 될 텐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구성환이 면에 이어 볶음밥을 만들면서 ‘누르개’를 꺼내자 김신영은 감탄하며 하이파이브를 나누는 등 ‘먹남매 케미’를 이어갔다.
‘차짜가라우라볶이’로 완벽한 식사를 마친 구성환은 “마음적으로 조금 힘든 부분도 있었는데, 새 물건들로 환경을 바꾸고 나니 뭔가 설렌다”라며 “100만큼 좋았다”라고 ‘리플래시(?) 데이’를 보낸 소감을 전했다.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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