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오전 대구 수성구 고산2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은 유권자가 투표하고 있다. /뉴스1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6·3 지방선거 사전 투표 둘째날인 30일 오후 4시 투표율이 20.94%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지방 선거 중 최고치다.
전날 오전 6시부터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464만9908명 가운데 564만5207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는 2022년 제8회 지방선거의 사전투표 동시간대 투표율(10.66%)과 비교하면 1.45%포인트 높다. 반면 지난해 22대 총선 당시 같은 시간 투표율(16.86%)보다는 4.22%포인트, 21대 대통령선거(21.19%)보다는 8.55%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24.12%)이다. 전북(20.98%) 등이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9.80%의 대구였다. 이 밖에 강원 15.55%, 광주 15.37%, 세종 13.58%, 경남 13.45%, 충북 13.02%, 제주 12.99%, 경북 12.76%, 충남 12.47%, 서울 12.21%, 울산 11.91%, 대전 11.72%, 부산 11.52%, 인천 11.15%, 경기 10.76% 순으로 이었다.
29일 오전 6시 시작된 사전투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이뤄진다.
사전투표에 참여하려면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하고 사전투표소를 방문해야 한다. 전국에 총 3571개 투표소가 설치됐다. 투표소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나 대표전화(☎1390)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