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특, 외제차 출고 2주 만에 추돌 사고…"수리비 1400만원, 바로 팔 것"

김지호 기자 2026. 5. 30.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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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퍼주니어 이특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김지호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리더 이특이 최근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피해 사실을 직접 전하며 안타까운 근황을 알렸다.

이특은 3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사고 경위와 현재 상태를 상세히 설명했다. 앞서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짧게 소식을 전했던 그는 "이제야 정확한 상황을 전할 수 있게 됐다"며 당시 상황을 털어놓았다.

이특의 사고 차량은 최근 한 수입차 브랜드와의 앰버서더 활동이 종료된 뒤 직접 구매한 신차였다. 차량 출고 후 PPF 작업까지 마친 상태였으며, 주행거리는 800km 정도에 불과했다. 특히 실내 시트 비닐조차 완전히 제거하지 못한 상태에서 고속도로 주행 중 후방 차량의 추돌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순간적으로 온몸이 큰 충격을 받았다"며 "예상치 못한 상황이라 더욱 놀랐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사고로 차량 후면이 크게 손상됐으며, 수리 비용만 약 1400만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차량 피해뿐 아니라 건강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받았다. 이특은 "사고 이후 목과 허리 통증이 계속되고 있어 매일 물리치료를 받고 있다"며 후유증을 호소했다. 갑작스럽게 발생한 사고 탓에 정신적인 충격도 적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현재 그는 슈퍼주니어의 새 앨범 준비와 공연 일정, 방송 녹화 등을 병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반려견 쿵이의 건강 문제까지 겹치면서 더욱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사고 처리와 각종 연락 역시 직접 맡아 진행하고 있다며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잘 해결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이특은 사고를 겪은 차량에 대한 솔직한 심정도 밝혔다. 그는 "출고 과정에서도 예상보다 오랜 시간이 걸렸는데, 차량을 받은 직후부터 여러 일이 겹쳤다"며 "나와는 인연이 맞지 않는 차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결국 이특은 차량 수리를 마친 뒤 매각을 결정했다. 그는 "손해가 크더라도 정리하는 방향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전하며 씁쓸한 마음을 내비쳤다.

한편 이특은 2005년 슈퍼주니어로 데뷔해 팀을 이끌어 왔으며, 현재도 음악 활동과 방송을 오가며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슈퍼주니어의 새 앨범 발매와 투어 준비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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