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원더독스 네 번째 프로 복귀' 현대건설, '장신 세터' 구솔과 단기 계약...단양 실업·퓨처스 대회에서 테스트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현대건설이 세터 구솔(25)과 단기 계약을 체결했다.
현대건설은 29일 구단 공식 SNS를 통해 구솔과의 계약 소식을 발표했다.
구솔은 2019-2020시즌 신인 드래프트 3라운드 1순위로 KGC인삼공사(現 정관장)에 입단했다. 첫 시즌 2경기 3세트에 그친 구솔은 다음 시즌 방출되며 실업팀 양산시청으로 향했다. 2021-2022시즌에는 페퍼저축은행으로 돌아왔지만 두 시즌 보낸 뒤 다시 프로와 이별했다.
구솔은 지난해 MBC 예능 프로그램 ‘신인감독 김연경’의 필승 원더독스에 합류했고 181cm 장신 세터의 강점을 선보였다. 이나연(흥국생명), 인쿠시, 표승주(흥국생명)에 이어 네 번째로 원더독스에서 프로 무대 복귀가 이루어졌다.
다만 6월까지 단기 계약이다. 이는 다음달 7일부터 충청북도 단양군에서 펼쳐지는 ‘2026 한국실업배구연맹·프로배구 퓨처스 챔프전 단양대회’에 출전하기 위함이다.
해당 대회는 프로 입단 5년차 이하 선수와 직전 시즌 V-리그 경기 수 기준 50% 이하 출전 또는 100세트 이하 출전 선수만 나설 수 있다. 또한 국가대표 소집 명단 선수는 제외된다.

현대건설은 세터 김다인이 국가대표로 차출이 됐다. 지난 시즌 백업 역할을 맡은 이수연은 트레이드로 한국도로공사로 이적했다. 그러면서 2022-2023시즌 2라운드 1순위 세터 김사랑이 유일하게 퓨처스 대회에 나서야 하는 상황이다.
현대건설은 대회를 위해 구솔과 단기 계약을 결정했다. 해당 대회를 통해 구솔의 경기력을 체크한 뒤 정식 계약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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