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진짜 UCL 우승하겠다...佛 전문가 "아스널은 유럽 최고 수준, PSG가 여태 만나보지 못한 최고의 팀"

[인터풋볼=송건 기자] 아스널이 파리 생제르맹(PSG)보다 우위에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아스널과 PSG는 31일 오전 1시(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위치한 푸슈카시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격돌한다.
아스널은 팀 역사상 최초로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노린다. 만약 우승한다면, 22년 만에 프리미어리그 우승과 더불어 더블을 달성하게 된다.
PSG는 지난 시즌 구단 역사 최초로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성공했다. 이번 시즌 역시 최강의 공격력을 보여주면서 결승까지 달려왔다. 지난 결승전에서는 인테르를 5-0으로 꺾으며 충격을 줬다.
아스널을 상대로는 그렇게 하지 못할 것이라는 시선이 있다. 글로벌 매체 'ESPN'에 출연한 프랑스 축구 전문가 줄리앙 로랑은 "PSG는 이번 시즌, 그리고 지난 시즌을 통틀어 이번 결승전 상대인 아스널과 같은 팀을 단 한 번도 상대해 본 적이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PSG가 얼마나 화려하고 위력적인 공격력을 가졌는지 알고 있다. 하지만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구축한 아스널은 완전히 다른 차원의 팀이다. 그들의 수비 구조, 견고함, 그리고 경기 흐름을 통제하는 방식은 현재 유럽 최고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아스널은 챔피언스리그에서 클린시트 9번과 함께 결승전까지 무패를 기록했다. 로랑은 "PSG가 리그앙이나 이전 토너먼트 단계에서 만났던 팀들은 아스널만큼 전술적으로 완벽하게 무장되어 있지 않았다. 아스널은 단순히 라인을 내리고 지키는 것에 그치지 않고, 경기장 전체에서 상대를 압박하고 숨통을 조일 수 있는 다재다능함을 갖춘 팀"이라고 평가했다.
PSG가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PSG의 공격진이 이토록 빈틈없고 단단한 아스널의 수비 블록을 상대로 어떻게 해법을 찾아낼 수 있을지는 완전히 별개의 문제다. 단언컨대, PSG는 이번 결승전에서 그들이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가장 혹독하고 거대한 시험대를 마주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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