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목표는 우승” 日 10번 달고 월드컵 누빌 도안 리츠의 선언
이근승 MK스포츠 기자(specialone2387@maekyung.com) 2026. 5. 30. 02:09
일본 축구 대표팀 공격 핵심 도안 리츠(27·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가 에이스의 상징인 등 번호 10번을 달고 2026 북중미 월드컵에 나선다.
일본은 5월 31일 일본 도쿄의 도쿄국립경기장에서 아이슬란드와의 평가전을 치른다. 북중미 월드컵 출정식을 겸한 마지막 모의고사다.
일본 ‘주니치 스포츠’는 훈련에 한창인 도안과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도안은 “대표팀에서 등 번호 10번을 받았다”며 “10번을 달고 경기에 나서는 게 내 목표는 아니”라고 말했다.
이어 “내 목표는 명확하다. 월드컵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안이 월드컵에 나서는 건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도안은 지난 대회에선 등 번호 8번을 달고 뛰었다.
단순히 경기에만 나선 게 아니었다. 도안은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독일과 스페인을 상대로 잇달아 득점포를 가동하며 일본의 죽음의 조 통과를 이끈 바 있다.

지난 대회 16강 진출의 주역인 도안은 “책임감이 더 커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등 번호 10번을 받았다는 건 더 큰 책임감이 주어졌다는 것 아니겠나. 지난 대회보다 더 긴장되는 것 같다. 책임감의 크기가 지난 대회와 비교할 수 없는 수준이다. 그라운드 안팎에서 솔선수범하며 반드시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했다.

도안은 감바 오사카(일본)에서 프로에 데뷔해 FC 흐로닝언, PSV 에인트호번(이상 네덜란드), DSC 아르미니아 빌레펠트, SC 프라이부르크를 거쳐 프랑크푸르트(이상 독일)에서 핵심으로 활약 중이다.
도안은 올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1경기(선발 28)에 출전해 공격 포인트 10개(5골 5도움)를 기록했다.
도안은 일본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선 A매치 63경기에 출전해 11골을 기록 중이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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