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평택시] ‘제4회 평택시 청소년의 날’ 행사…청소년 힐링 콘서트 열어 外

우승오 2026. 5. 29.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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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2027년도 국고보조금 7916억 원 신청
26일 평택시 종합상황실에서 열린 '2027년도 주요 국·도비 예산 확보 보고회'. 사진=평택시청

평택시는 지난 26일 종합상황실에서 정장선 시장 주재로 실·국·소장과 부서장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7년도 주요 국·도비 예산 확보 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에서 기획예산과장 총괄 보고에 이어 각 실·국·소장이 사업을 설명했다. 또 국고보조금 확보를 위한 전략을 논의하고 주요 국·도비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시는 내년도 국고보조금 7천916억 원을 신청했는데, 이 중 915억 원은 '미군이전평택지원법'에 따라 가산이 가능한 사업에 대해 추가로 신청한 금액이다. 시는 가산 신청액을 실제 예산에 반영하게끔 중앙부처와 계속 협의할 방침이다.

부서별로는 복지국이 가장 많은 5608억 원(가산 686억 포함)을 신청했는데, 이는 전체 신청액 70.8%에 해당한다. 기후환경국은 436억 원(가산 12억 포함)을 신청했다.

주요 국·도비 사업 44건 중 시 자체사업으로는 ▶평택항만 배수로 정비사업(47억) ▶평택 수소도시 조성사업(100억) ▶평택박물관 건립사업(30억) ▶평택중앙도서관 건립사업(10억) ▶통복천 생태하천복원사업(65억) ▶친환경미생물관 신축사업(11억) ▶평택시 통복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 민간투자사업(47억)이 있다. 시는 정부예산을 확보하고자 중앙부처·경기도 예산 편성 일정에 맞춰 각 사업 필요성과 효과를 줄곧 설명해 예산 확보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국고보조금과 가산 반영은 시 재정 운용의 핵심 수단"이라며 "중앙정부와 긴밀하게 협조해 주요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도록 전 부서가 앞장서  대응해 달라"고 강조했다.

평택시는 지난해 5월에도 7천180억 원 규모 국고보조금을 신청하고, 전 부서 차원에서 대응 체계를 마련한 바 있다. 

▶평택시, '제4회 평택시 청소년의 날' 행사 연다
제 4회 평택시 청소년의 날 행사 포스터. 사진=평택시청

평택시가 제4회 '평택시 청소년의 날'을 맞아 청소년이 주도하는 축제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행사를 권역별로 마련한다.

29일 시에 따르면 오후 1시부터 고덕동 함박산중앙공원 잔디마당(스포츠필드)에서 '영화 속 주인공이 되는 하루'를 부제로 '북부청소년어울림마당'을 연다. ▶로맨스·코미디 ▶SF·과학 ▶애니메이션 ▶액션·호러 4가지 테마로 청소년들에게 색다른 즐거움과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이어지는 '청소년 힐링 콘서트'에는 가수 딘딘과 여자친구 유주를 초청해 청소년들에게 힘찬 에너지와 힐링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소사벌레포츠공원 주차장 일대에서는 민속촌을 주제로 길놀이, 떡메치기, 강강술래 체험마당과 청소년 연합 축제인 '평평 유스페스티벌'을, 청소년문화센터 체육관에서는 '제10회 평택시 청소년농구대회'를 각각 연다. 

시 관계자는 "평택시 청소년들이 모두 주인공이 돼 밝은 에너지를 뿜어내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3년 2월 관련 조례를 제정하면서 공식 지정된 평택시 청소년의 날은 매년 5월 마지막 토요일을 기념일로 삼고 있다.

▶평택시, 평택시약사회와 '약손케어' 업무협약 체결
27일 열린 평택시와 평택시약사회의 방문 복약지도 '약손케어' 지원사업 업무협약식. 사진=평택시청

평택시는 지난 27일 평택시약사회와 평택형 방문 복약지도 '약손케어'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올해 의료·요양·돌봄 통합돌봄 제도의 지역특화사업으로, 지역 약사회와 함께 대상자 건강 위험을 사전에 살피는 예방 중심 지원 체계를 구축하려고 마련했다.

시는 통합돌봄 대상자 중 복약 관리가 필요한 노인을 발굴하고, 평택시약사회는 전문 약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맞춤형 복약지도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협력한다.

'약손케어' 사업은 65세 이상 노인 중 5개 이상 약물을 복용해 복약 지도와 약물 관리가 필요한 대상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의료급여 수급자를 우선 연계해 약물 오남용, 중복 복용, 부작용 위험을 미리 막는 데 중점을 둔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하면 약사가 가정을 방문해 복용 중인 약물을 확인하고, 약물 간 상호작용이나 중복 복용 여부를 점검한다. 또 복약 일정 관리, 부작용 대처, 응급상황 시 유의사항, 가족이나 요양보호사가 함께 알아야 할 복약 관리 방법을 안내한다.

김대환 시 복지국장은 "시민이 안정감 있게 생활하도록 평택형 통합돌봄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 중 다제약물 복용 비율은 70%에 육박해 예방 관리가 시급한 실정이다.

▶배다리도서관, 2026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평택시립 배다리도서관 독서 문화 프로그램 '책으로 만나는 나의 세상' 포스터. 사잔=평택시청

평택시립 배다리도서관이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최하는 2026년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돼 6~9월 발달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독서문화 프로그램 '책으로 만나는 나의 세상'을 운영한다.

29일 배다리도서관에 따르면 해당 프로그램은 도서관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발달장애 아동들에게 그림책 읽기와 다양한 체험 활동을 연계한 맞춤형 독서문화 활동을 제공해 독서 흥미를 높이고 문화를 누릴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다음 달 26일부터 9월 11일까지 11차례에 걸쳐 배다리도서관 어린이자료실, 강의실, 시청각실에서 운영한다. 

모집 대상은 시에 사는 10~13세 발달장애 아동 8명으로, 보호자 또는 활동지원사 동행이 가능한 참여자를 우선 모집한다.

주요 내용은 사서와 만남, 도서관 이용 교육·견학, 그림책 읽기와 연계한 미술·신체·만들기 활동, 문화 체험 프로그램이다.

참여 신청은 도서관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는데, 신청서를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배다리도서관 관계자는 "발달장애 아동들이 그림책과 다양한 문화 활동으로 자신만의 방식으로 세상과 소통하고 도서관과 친숙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보 취약계층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 운영에 힘쓰겠다"고 했다.

한편 2026년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전국 도서관과 특수학교를 기반으로 장애 유형별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는 공모사업으로, 문화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양질의 독서 경험을 제공하고자 전국 150개 기관을 대상으로 추진 중이다. 

우승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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