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이승기' 김도훈 특집 역대급 라인업…이찬원 "무시무시하다"(불후)

박선하 2026. 5. 29.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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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훈이 직접 섭외한 라인업…'노래 뺏기 대첩' 성사
출처:불후의 명곡

(MHN 박선하 기자) K-팝 대표 히트곡 제조기 김도훈의 명곡들이 '불후의 명곡'에서 새롭게 재탄생한다.

30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 758회는 '작곡가 김도훈 편' 1부로 꾸며진다. 이번 특집에서는 K-팝을 대표하는 히트곡 제조기 김도훈의 음악 세계를 조명하며, 그의 곡을 사랑받게 만든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해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김도훈은 S.E.S., 휘성, 다비치, 방탄소년단(BTS), 마마무 등 수많은 가수들과 호흡을 맞추며 K-팝 역사에 발자취를 남겼다. 특히 S.E.S.의 'Just A Feeling', 다비치의 '8282', 방탄소년단의 '피 땀 눈물' 등 세대를 대표하는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미다스의 손'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이번 특집은 라인업도 화려하다. 거미, 바다, 박현규, 씨야, 원위, 이석훈, 이승기, 임진각(임한별·이진성·허각), 케이윌, 싸이커스가 출연해 김도훈의 명곡을 자신만의 색깔로 재해석한다.

출연진 명단을 확인한 이찬원은 "오늘 미친 조합 아니냐. 화려한 정도를 넘어서 무시무시한 라인업"이라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한다.
출처:불후의 명곡

특히 이날은 김도훈이 직접 출연진을 섭외한 사실이 공개된다. 케이윌은 "올 초에 직접 연락을 받았다. 나한테만 부탁하는 느낌이었다"고 말한다. 이승기 역시 "저도 저한테만 부탁하시는 줄 알았는데 라인업을 보고 깜짝 놀랐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낸다. 여기에 이석훈까지 "저한테만 연락 온 줄 알았다. 전 도훈이 형 때문에 가수가 된 사람"이라고 말해 대기실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번 특집에서는 이른바 '노래 뺏기 대첩'도 펼쳐진다. 김도훈과 함께 수많은 히트곡을 만든 가수들이 서로의 대표곡을 바꿔 부르는 것. 거미는 S.E.S.의 'Just A Feeling'을 선곡했고, 박현규는 이승기의 '결혼해줄래'를 부른다. 또 이승기는 거미의 '친구라도 될걸 그랬어'를 재해석하며, 임진각은 케이윌의 대표곡 '눈물이 뚝뚝' 무대를 꾸민다.

각 아티스트가 자신만의 감성과 해석을 더한 무대를 예고한 만큼 어느 때보다 치열한 승부가 펼쳐질 전망이다.

한편 '불후의 명곡-작곡가 김도훈 편'은 30일 방송되는 1부에 이어 6월 6일 2부까지 2주에 걸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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