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정원, "멤버들이 가족보다 편해…엄마가 서운해했다" 솔직 고백 [RE:뷰]



[TV리포트=한수지 기자] 엔하이픈 양정원이 멤버들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29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이하 '차쥐뿔') EP.40에는 엔하이픈 리더 양정원이 출연했다.
'차쥐뿔' 역사상 이영지보다 어린 연하남 게스트는 처음이었다. 정원이 등장하기 전부터 이영지는 "같은 나이에 태어났어도 밥을 내가 더 많이 먹었을 거야. 근데 내가 먼저 태어났어. 그럼 그 짬바를 보여줘야 되지 않냐"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긴장한 표정으로 등장한 정원은 "사실 차쥐뿔을 4년 전부터 나오고 싶었다. 시즌 1부터 봤는데 드디어 나오게 돼서 너무 기쁘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가 술 마시는 방송이 처음이라며 "매니저님이 적당히 마시고 오라고 하셨다"고 밝히자 이영지는 "적당히가 어딨냐. 오늘이 장날이다. 정원 씨 나오는 날에 제일 많이 마시려고 만반의 준비를 다 해놨다. 완전 아껴놨다"라며 기선을 제압했다.
주량에 대한 질문에 정원은 "괜찮다. 한 두 병까지 마신다"라고 밝혔다. 이에 영지는 "오늘 비장의 무기를 꺼냈다. 술 먹는 룰렛을 준비했다. 오늘 만취로 크레이지하게 가보려고 한다"라고 했고, 정원은 "뒤에 스케줄이 없다"라고 털어놔 환호를 자아냈다.



술게임이 이어지며 정원의 속마음도 하나씩 나왔다. 리더로서의 고충을 묻는 이영지에게 정원은 "팀이 있으니까 내가 있다"고 답했고, "그 생각을 안 하는 팀은 오래 갈 수 없는 것 같아"라며 성숙한 가치관을 드러냈다.
서바이벌로 시작했던 팀의 초창기도 회상했다. 정원은 "솔직히 말하면 처음엔 좀 형식적이였다. 근데 요즘은 우애가 생겼다. 그냥 멤버들한테 많이 고맙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중학교 1학년 때부터 연습생 생활을 시작해 6년 넘게 함께한 멤버들에 대해 "솔직히 가족들보다 멤버들이 더 편하다. 이거 때문에 엄마가 되게 서운했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수지 기자 / 사진= 유튜브 채널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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