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표 차이로 져도 패배는 패배”…국민의힘, 투표 독려하며 중원 공략
[앵커]
국민의힘 지도부는 세종시와 경기도를 방문해, 투표를 독려하며 보수층 결집을 시도했습니다.
정부여당의 오만함과 경제 실정을 심판해 달라고도 호소했습니다.
민정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사전 투표 대신 본 투표를 택한 국민의힘 장동혁 선대위원장은 곧바로 세종으로 향했습니다.
'한 표 차이로 져도 패배는 패배'라며 보수 지지층을 결집해 투표장으로 나오게 하는데 집중했습니다.
[장동혁/국민의힘 상임선거대책위원장 : "마지막 그 한 표의 고개를 넘지 못한다면 우리는 이번 선거에서 지는 것입니다. 이재명의 독재, 막아내지 못하는 것입니다."]
이어 경기도 구석구석을 다니며 수도권 표심을 공략했습니다.
전국에서 유권자가 가장 많은 경기에서 '정권 심판론' 바람을 일으키겠다는 듯 투표로 정부·여당의 오만함을 막아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장동혁/국민의힘 상임선거대책위원장 : "인천의 '박찬대장동', 그리고 경기도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추미애, 이런 사람 도지사, 시장 시켜도 되겠습니까, 여러분?"]
국회에서도 '정권 심판' 외쳤는데, 이번엔 '공소 취소' 대신 민생·경제를 문제 삼았습니다.
고금리, 고환율, 고물가, 3고 현상에, 급등하는 부동산까지, 정부 경제 정책에 투표로 경고를 보내 달라고 했습니다.
[송언석/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 : "중산층을 해체하는 집값 폭등을 심판하는 투표가 되어야 합니다."]
민주당의 비판에도, 두 전직 대통령의 선거 지원 행보는 더 바빠지고 있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오늘(29일), 경남 남해와 창원에서 지원 유세를 펼쳤고, 이명박 전 대통령은 모레(31일), 부산 방문을 예고했습니다.
KBS 뉴스 민정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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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희 기자 (jj@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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