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 사전투표율 11.6%…여야 모두 “사전투표 꼭 하세요”
[앵커]
내 지역의 미래와 내 삶을 좌우할 결정이 시작됐습니다.
6.3 지방선거 사전투표가 전국 3천5백여 개 투표소에서 진행됐습니다.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은 11.6%로, 역대 지방선거 첫날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첫 소식, 이예린 기자입니다.
[리포트]
사전투표소 앞 긴 줄이 만들어졌습니다.
나이 지긋한 어르신도, 아이를 안은 엄마도, 줄지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합니다.
["기표하시고 접어서 넣어주시면 되세요."]
사전투표 첫날, 전국 3천571개 사전투표소에서 518만여 명이 투표를 마쳤습니다.
[김선빈/경기도 수원시 : "이 한 표가 작긴 한데 그래도 제 한 표가 다 쌓이는 만큼 다들 책임감을 가지고…"]
첫날 사전투표율은 11.6%로 4년 전 지방선거보다 1.42%p 높았습니다.
1년 전 대선보다는 8%p가량 낮았지만, 지방선거 첫날 사전투표로는 역대 최고치입니다.
지역별로는 광주, 전남·북이 높았고, 대구와 경기는 9%대로 낮았습니다.
'최대 승부처' 서울은 11.22%를 기록했습니다.
과거엔 사전투표율이 높으면 민주당에 유리하단 속설이 있었지만, 최근 몇 차례 선거에선 다른 결과가 나왔습니다.
여야는 사흘간 본 투표하는 거나 다를 게 없다고 보고, 적극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강준현/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 "더 적극적인 투표 참여가 절실합니다. 국민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를…"]
[박성훈/국민의힘 수석대변인 : "본 투표 하루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사전투표에 적극 참여하여…"]
선관위가 28일 공개한 유권자 의식 조사에서, 응답자의 39.3%는 사전투표일에 투표하겠다고 답했습니다.
KBS 뉴스 이예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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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린 기자 (eyer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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