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도엽, LIV 골프 코리아 2R 공동 8위...아쉬운 뒷심에도 톱10 사수

진병두 2026. 5. 29.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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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샷 날리는 문도엽. / 사진=연합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문도엽이 LIV 골프 코리아(총상금 3천만달러)의 반환점을 톱10에서 돌았다.

문도엽은 29일 부산 아시아드 컨트리클럽(파70) 2라운드에서 버디 4개·보기 2개로 2언더파 68타를 적어, 합계 4언더파 136타로 공동 8위를 지켰다. 선두 테일러 구치(미국·8언더파 132타)와는 4타 차, 공동 3위 그룹과는 1타 차다.

전반은 거침없었다. 5번 홀에서 출발한 그는 6·7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고, 9번 홀에선 19.2m 거리에서 짜릿한 칩인 버디로 환호했다. 15번 홀(파5)에서 네 번째 버디까지 더하며 선두권 경쟁에 올라섰다.

뒷심이 아쉬웠다. 1번 홀(파4) 티샷이 오른쪽으로 향해 보기 위기에 몰렸다 7.7m 파 퍼트로 살렸지만, 2번 홀에서 벙커행 티샷 끝에 첫 보기를 적었고, 마지막 4번 홀(파5)에서 1.9m 파 퍼트를 놓치며 고개를 떨궜다. 그래도 톱10은 지켜냈다.

KPGA 통산 6승에 올해 1승으로 제네시스 포인트 1위를 달리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LIV에 합류한 그다.

선두권은 재편됐다. 전날 공동 1위 브라이슨 디섐보가 합계 7언더파 133타로 2위로 내려왔고, 찰스 하월 3세·스콧 빈센트는 5언더파 135타 공동 3위로 밀려났다.

호아킨 니만·토마스 피터르스·캐머런 스미스도 공동 3위다. 송영한은 합계 2언더파 138타로 욘 람 등과 공동 13위, 김민규·안병훈은 3오버파 143타 공동 48위였다. 대회는 31일까지 이어진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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