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아이, '픽 미'로 공연 포문…"콘서트 첫날 차트 1위, 드라마 같아"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아이오아이(I.O.I)가 '픽 미'로 공연의 포문을 열고 소감을 밝혔다.
아이오아이는 29일 오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26 아이오아이 콘서트 투어: 루프 인 서울(2026 I.O.I Concert Tour: LOOP in SEOUL)'을 열고 "콘서트 첫날 음원차트 1위를 하게 해줘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아이오아이는 10년 전 자신들을 알렸던 곡 '픽 미'로 콘서트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데뷔곡 '드림 걸스'와 '왓타 맨'을 선보였다. 팬들은 응원법과 환호성을 외치며 공연장을 뜨겁게 달궜다.
김도연은 "아이오아이로 모인게 9년 만이다. 기분이 남다르고 저희가 긴장을 많이 했다. 무대에 서자마자 인이어를 뚫고 여러분의 함성 소리가 들어왔다. 10년 만에 다시 컴백을 할 수 있었던 것은 팬분들 덕분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들은 지난 19일 발표한 세 번째 미니앨범 '아이오아이: 루프'의 타이틀곡 '갑자기'로 이날 오전 멜론 톱100, 핫100에서 모두 정상에 올랐다.
이어 임나영은 "첫 콘서트날 음원 1위를 해서 너무 감사하다"라고, 전소미는 "드라마 같다. 드라마에서도 보기 힘들다", 김세정은 "드라마도 이렇게 쓰면 혼난다"라고 말했다.
김세정은 "저는 자주 우는데 슬프거나 헤어지기 싫은 게 아니고 하루하루 너무 행복했다. 언제 또 이렇게 예쁜 순긴을 즐길까 싶더라"라고, 정채연은 "우리가 이걸 준비하면서 다들 행복해서 운 게 많았다"라고 9년 만에 뭉친 소감을 밝혔다.
전소미는 "저는 진짜 10년 전 우리 마지막 콘서트가 제 마지막 콘서트다. 그래서 이렇게 10년 만에 언니들이랑 콘서트를 하고 있으니까 긴 세월이 지났는데도 2년 전에 한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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