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 2026] 화성특례시장 선거, 3파전 속 유권자 표심은?

최일 2026. 5. 29.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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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구 100만을 넘어 특례시가 된 경기도 화성시에선 3파전으로 선거가 치러지고 있습니다.
세 후보 모두 교통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는데 인구가 가장 많은 동탄의 민심이 승패의 중요 변수입니다.
최일 기자입니다.

【기자】

재선 도전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정명근 후보는 '100만 특례시 완성'을 목표로 대형 개발과 미래산업 중심 성장 전략을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GTX와 연계한 화성순환철도 도입을 1순위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정명근 / 더불어민주당 화성시장 후보: 지금부터 서울을 순환하는 2호선 철도와 같은 화성을 순환하는 철도를 구축해서 교통문제를 해결하려고 합니다.]

전국에서 5번째로 특례시를 출범시켰고, 숙원이었던 4개 구청도 문을 열었다며 시정의 연속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정명근/ 더불어민주당 화성시장 후보: 일을 해본 사람, 할 수 있는 사람이 연속성 있게 정책을 추진해야 화성시가 멈추지 않고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국민의힘 박태경 후보는 4개 구 권역별 맞춤 개발, AI·로봇·바이오·반도체 기업 연구개발 지원 등을 공약했습니다.

교통 부시장 신설 포함, 24시간 민원·교통 대응 체계를 통해 시민 불편 해소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입니다.

[박태경 / 국민의힘 화성시장 후보: 저는 시민과 24시간 소통하고 싶습니다. 화성시의 민원의 절반 이상은 소통 부재입니다. 화성시에 산다는 것이 자부심으로 느낄 수 있도록….]

박 후보는 화성시 민생경제산업국장 등을 지낸 행정 전문가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박태경 / 국민의힘 화성시장 후보: 화성시에서 33년간 공직생활을 해왔습니다. 어설픈 행정인, 정치인 행정인 절대 안 됩니다.]

젊은 정치를 앞세운 개혁신당 전성균 후보는 경기국제공항 조건부 수용을 차별화 전략으로 삼고 있습니다.

[전성균 / 개혁신당 화성시장 후보: 다들 지금까지 반대해 왔었는데, 저는 경기국제공항을 조건부 수용해가지고 공항으로부터 동탄까지 GTX 지선을 깔아서 동서를 횡단하는 철도를 깔도록 하겠습니다.]

화성시장 선거는 전체 인구의 약 40%가 집중된 동탄신도시 표심이 최대 변수로 꼽히고 있습니다.

OBS뉴스 최일입니다.

<영상취재: 김지현 / 영상편집: 이동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