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 2026] '3선 도전' VS '탈환'…부평구청장 후보 공약 대결

황남건 2026. 5. 29.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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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천 부평구는 대표적인 진보 강세 지역으로 꼽히는데요.
3선에 도전하는 현직 구청장과 변화를 앞세운 30대 후보가 공약 대결을 벌이고 있습니다.
황남건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5회 지방선거부터 더불어민주당 계열 후보들이 내리 당선된 인천 부평구.

현역인 민주당 차준택 후보는 최초 3선에 도전합니다.

차 후보는 굴포천 복원 구간 연장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임기 중 1.5㎞를 복원한 데 이어 아직 콘크리트로 덮여 있는 백운쌍굴 일대까지 복원하겠다는 겁니다.

[차준택 / 더불어민주당 부평구청장 후보: 굴포천 2단계도 지금부터 구상을 해서 앞으로 이게 타당한지, 그리고 어느 노선으로 가야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지 주민들의 의견을 묻고 해서….]

또 원도심 재개발이 빠르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해 인구 유입을 이끌겠다는 구상입니다.

[차준택 / 더불어민주당 부평구청장 후보: 재개발·재건축 원스톱 지원 서비스를 만들어서 그분들이 사전에 컨설팅도 받고, 또 행정 절차도 간소화해서….]

이에 맞서는 국민의힘 이단비 후보는 30대 젊은 피를 내세우며 부평의 변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월 8회 동네 출근제'를 공약하며 민원 해결사를 자처했습니다.

[이단비 / 국민의힘 부평구청장 후보: 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출근하여 동네 민원을 청취하는 구청장이 되겠습니다.]

또 동별 긴급 예산을 일부 편성해 접수한 민원을 빠르게 해결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단비 / 국민의힘 부평구청장 후보: 검토 중이라는 말뿐인 지금 부평구청의 행정을 바꾸고, 저는 8일 이내에 청취한 민원을 주민들에게 회신하는 시스템을 도입하겠습니다.]

안정론 대 변화론 중 부평구 유권자들의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 주목됩니다.

OBS뉴스 황남건입니다.

<영상취재: 김영길 / 영상편집: 이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