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 11.6%
【앵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선택의 시간이 시작됐습니다.
사전투표 첫날, 평일에도 투표소에는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려는 유권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는데요.
투표율은 11.6%를 기록해 지방선거 사상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
윤종화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 수원시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
일찌감치 지지후보와 정당을 정한 유권자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습니다.
[천영석 박세림 / 경기 수원시: 수원시에 도움이 될 만한 공약들을 한번 확인해 봤고요. 그렇게 추려봐서 투표를 했던 것 같습니다.]
[김민지 / 전남 장성군: 지금 시대 상황에 따라서 조금 더 필요한 인재를 뽑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점심시간을 이용해 투표소를 찾은 직장인들의 발길도 이어졌습니다.
[박정하 / 경기 수원시: 선거 당일에는 일정이 있어가지고요. 회사 점심시간 활용해서 사전투표 했고요.]
오전 6시부터 전국 3천571곳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일제히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가 진행됐습니다.
전국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신분증을 지참해 투표에 참여할 수 있고, 투표소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나 포털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선관위는 투표소 내 소란 행위나 투표용지 훼손, 이중투표 시도 등 위법 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 대응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전국 약 300개 사전투표소에 총 1천180여 명의 정복 경찰관이 상주하며 밀착 경비에 나섭니다.
사전투표 첫날 전국 투표율은 11.6%을 기록했습니다.
호남권 투표율이 가장 높았는데, 전북의 투표율이 19.39%로 가장 높았습니다.
반면 영남권 투표율은 가장 낮아 대구 9.02%로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수도권 투표율도 상대적으로 저조했습니다.
경기 9.78%, 인천 10.15%, 서울 11.22%의 투표율을 보였습니다.
내일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사전투표가 진행됩니다.
OBS뉴스 윤종화입니다.
<영상취재: 이시영, 김지현 / 영상편집: 이동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