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경기도지사·인천시장 후보 사전투표…필승 다짐
【앵커】
경기도지사와 인천시장을 놓고 경쟁을 벌이고 있는 주요 후보들은 사전투표 첫날 투표를 마쳤습니다.
저마다 자신이 적임자라고 강조하며 '한 표'를 호소했습니다.
이상호 기자입니다.
【기자】
아침 일정을 사전투표로 시작한 여야 경기도지사 후보들.
추미애 후보는 "민주주의를 위협한 세력에게 도민의 삶까지 맡길 수 없다"며 유권자들에게 압도적 지지를 부탁했습니다.
[추미애 /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31개 시군 단체장들 도의원들 모두 당선시켜 주시면 효능감 100%로 돌려드리겠습니다.]
거주지인 화성 동탄에서 투표를 한 양향자 후보는 경제 살리기를 강조했습니다.
[양향자 /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 반도체 산업을 이끌어왔던 저 양향자가 우리 경기도민을 위해서 대한민국을 위해서 일꾼으로서 제대로 일하겠습니다.]
조응천 후보는 "부정선거 염려 없이 사전투표에 임해달라"며 본투표일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응천 / 개혁신당 경기도지사 후보: 앞으로 남은 기간 더욱더 최선을 다해서 선거 운동을 해야겠다 그런 결의도 다졌습니다.]
인천시장 여야 후보들도 모두 사전 투표로 선거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박찬대 후보는 송도신도시에서 투표를 한 뒤 지역 공약 발표까지 이어가며 한 표를 호소했습니다.
[박찬대 /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 지방자치, 지방분권 함께 잘 이뤄졌으면 좋겠고요. 그리고 이재명 정부와 함께 성공하는 지방정부가 꼭 됐으면 좋겠습니다.]
유정복 후보는 "권력 독주를 반드시 막아내겠다"며 두 차례의 토론회를 거치며 선거 흐름이 자신에게 넘어왔다고 평가했습니다.
[유정복 / 국민의힘 인천시장 후보: '어떤 사람이 거짓과 공작정치로 우리를 혼란케 하고 있는가' 이것을 명확하게 시민들이 알 수 있도록 노력을 해나갈 것입니다.]
이기붕 후보는 제3지대 역할을 끝까지 이어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기붕 / 개혁신당 인천시장 후보: 기득권 정치, 양당 정치가 종료되는 그 첫걸음이 될 수 있도록 그런 마음을 담아서 투표를 했습니다.]
여야 지도부도 선거 승리를 위해 사전투표를 독려했는데, 다만 장동혁 대표는 본 투표에 참여할 계획이라며 사전투표에 나서지 않았습니다.
OBS뉴스 이상호입니다.
<영상취재: 김영길, 김지현 / 영상편집: 조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