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출전' 문도엽 "한 번 있을까 말까 한 경험…메달 따겠다"

박윤서 기자 2026. 5. 2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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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LIV 골프 코리아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한 코리안 골프 클럽의 문도엽. (사진=LIV 골프 제공) 2026.05.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한국 남자 골프 국가대표로 아시안게임에 나서는 문도엽이 메달 획득을 목표로 각오를 다졌다.

대한골프협회(KGA)는 29일 문도엽과 김성현, 김주형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남자 국가대표로 선발됐다고 밝혔다.

문도엽은 이날 부산 기장의 아시아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LIV 골프 코리아 2라운드를 마친 뒤 대회 기자회견엔서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를 생각하지 않고 있었는데, 작년부터 성적이 좋아지고 세계랭킹이 올라가면서 대회에 나가게 됐다"며 "주니어 때 태극마크를 달아본 적이 없다. 국가대표로 대회에 나가는 게 어떤 기분일지 생각해 봤다. 평생 한 번 있을까 말까 한 경험"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남자 국가대표는 공식세계골프랭킹(OWGR)에 따라 김성현(143위), 김주형(144위), 문도엽(203위)이 뽑혔다.

문도엽은 "가족들과 상의한 끝에 아시안게임에 나가기로 결정했다. 군 문제도 걸려 있는 만큼 김성현, 김주형 선수와 함께 최선을 다해 메달을 따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 국가대표 선수들은 역대 아시안게임에서 총 14개(남자 6개·여자 8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최근 금메달은 2023년 10월 열린 2022 항저우 대회 남자 단체전(김시우·임성재·장유빈·조우영)에서 따냈다.

하지만 개인전에서는 2010년 광저우 대회 김인휘 이후 3개 대회 연속 금메달을 획득하지 못했다.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골프 경기는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일본 아이치현의 가스가이 컨트리클럽 히가시 코스에서 열린다.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치러지며, 총 4개(남녀 개인·단체전)의 금메달이 걸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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