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무통에서 발견된 시신, 남편이었다…"너무 사랑해서 보관" 황당 주장 ('히든아이')

(MHN 서은수 기자) 대한민국을 뒤흔들었던 살인사건의 참혹한 내막이 공개된다.
오는 6월 1일 오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히든아이'에서는 수년 동안 시신을 고무통 내부에 은닉해 온 '포천 고무통 살인 사건'의 숨겨진 진실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본다.
이날 '라이브 이슈' 코너에서는 "이웃집에서 며칠째 아이 울음소리가 끊이지 않는다"는 비극적인 신고로 시작된 사건을 다룬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쓰레기더미로 가득 찬 집 안에서 무려 두 구의 백골 시신을 마주하며 큰 충격을 받는 과정이 그려진다. 당시 발견된 높이 약 80cm의 고무통 안에는 머리에 랩이 칭칭 감기고 목에는 스카프가 묶인 시신 한 구가 들어있다. 심지어 고무통을 쏟아내는 과정에서 또 다른 백골 시신 한 구가 추가로 드러나며 현장은 순식간에 공포에 휩싸인다.
이 끔찍한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체포되는 인물은 다름 아닌 아이의 친모 A 씨다. A 씨는 경찰 심문 과정에서 시신 중 한 명이 자신의 남편이라고 시인하면서도, "남편을 너무나 사랑한 나머지 고무통에 넣어 보관했다"는 상식 밖의 황당한 주장을 펼쳐 모두를 경악하게 만든다. 이에 대해 프로파일러 표창원은 "이는 전형적인 습관성 거짓말 장애가 의심되는 부류"라며 날카로운 분석을 내놓는다.
수사가 진행될수록 사태는 더욱 충격적인 국면으로 접어든다. 경찰은 잠적했던 A 씨의 행적을 추적하던 중, 그가 한 외국인 남성과 긴밀하게 연락을 지속해 온 정황을 포착한다. 나아가 범행에 가담한 공범의 존재까지 추가로 드러나면서 스튜디오는 큰 충격에 휩싸인다. 특히 공범이 고무통 속 시신들과 매우 밀접한 관계라는 반전이 밝혀지자 출연진 전원이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한다.
MC 김성주는 "왜소한 체구의 여성이 시신 두 구를 단독으로 옮기는 게 과연 가능했겠냐"며 날카로운 의문을 던지고 프로파일러들은 현장 증거와 범행 스타일을 토대로 사건 이면에 가려진 진실의 조각을 맞춰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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