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 ‘루시드’ 빼고도 DRX 제압…3연승 행진(종합) [LCK]

고용준 2026. 5. 29.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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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종로, 고용준 기자] 2라운드 5위를 확정한 디플러스 기아(DK)는 확실히 여유가 있었다. 주전 정글러 ‘루시드’ 최용혁을 센드다운 시키고 신인 ‘샤갈’ 김단우를 콜업하는 여유 속에서 DRX를 꺾고 4연승을 질주했다. 

DK는 29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6 LCK 정규 시즌 2라운드 DRX와 경기에서 2-1 로 승리했다. ‘쇼메이커’ 허수가 빅토르, 오로라로 활약하면서 팀의 연승 행진을 견인했다. 

이로써 3연승을 달린 DK는 시즌 10승(7패 득실 +4)째를 올렸다. 연패를 당한 DRX는 2라운드 5승 13패 득실 -12로 2라운드를 마무리했다. 

‘루시드’ 최용혁이 빠진 상황에서도 DK가 1세트 주도권을 초반부터 장악하면서 28분 14초만에 손쉽게 기선을 제압했다. DRX는 ‘지우’ 정지우를 57일만 콜업시켰지만 0킬 3데스 2어시스트의 아쉬운 모습으로 1세트를 마쳤다. 

DRX가 1세트와 상반된 경기력으로 2세트를 만회, 승부를 1-1 원점으로 돌렸지만 결국 마지막에 웃는 쪽은 DK 였다. 

탑 갈리오와 미드 오로라 등 메타픽이 아닌 비주류 픽으로 3세트 한타 조합을 들고나온 DK는 초반 신인 샤벨이 데스를 당했음에도 2세트 부진했던 봇 듀오가 살아나고, 팀의 기둥 ‘쇼메이커’ 허수가 종횡무진 협곡을 누비면서 빠르게 격차를 벌렸다. 

한타 구간에서도 ‘쇼메이커’ 허수는 10스택 메자이로 아슬아슬한 생존쇼를 연달아 보이면서 DRX의 추격 의지를 무참히 꺾어버렸다. DK는 30분대 DRX의 최후 보루 넥서스를 깨면서 풀세트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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