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의 선택’ 오늘부터…막판 지지 호소

성용희 2026. 5. 29.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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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전] [앵커]

이번 지방선거, 대전세종충남에서는 모두 7백여 명의 후보가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습니다.

사전투표 첫날, 후보들은 투표를 독려하며 막판 유세에 집중했고, 여야 지도부도 일제히 충청권을 찾아 막판 총력전을 펼쳤습니다.

성용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전 원도심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은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

투표를 마친 뒤 겸손한 자세로 끝까지 시민 목소리를 듣겠다며 선거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허태정/민주당 대전시장 후보 : "대전의 미래를 위해서, 대한민국을 위해서, 또 본인을 위해서 우리 시민 모두가 투표에 참여해 주시길 바랍니다."]

개혁신당 강희린 대전시장 후보도 같은 곳에서 사전투표했습니다.

대전의 미래를 위해 권리를 행사했다며 현명한 선택을 당부했습니다.

[강희린/개혁신당 대전시장 후보 : "정치 갈등이 심각한데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서 좌도 우도 아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그런 현명한 한 표 행사해 달라고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민주당 박수현 충남지사 후보와 조상호 세종시장 후보도 일찌감치 사전투표를 마쳤습니다.

반면 국민의힘 광역단체장 후보들은 선거 당일 본투표를 예고하고 현장 유세에 집중했습니다.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는 원도심 유세에 나서 지난 4년 시정 성과를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장우/국민의힘 대전시장 후보 : "긍지를 가지고 살 수 있도록 제가, 우리가 위대한 도시를 더 위대하게 만들겠습니다."]

여야 지도부도 충청권 공략에 공을 들였습니다.

민주당 정청래 선대위원장은 충남 서해안을 훑으며 대통령과 발맞출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고, 국민의힘 장동혁 선대위원장은 세종을 찾아 정부·여당의 오만함을 막기 위해 야당에 힘을 실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선택은 시작됐습니다.

선거 전 마지막 주말인 내일과 모레는 막판 표심을 잡기 위한 여야와 후보들의 총력전이 예상됩니다.

KBS 뉴스 성용희입니다.

촬영기자:신유상

성용희 기자 (heestor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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