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준, KLPGA MBN 여자오픈 첫날 단독 1위…'2승 도전' 유현조 2위
![[서울=뉴시스] KLPGA 투어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 첫날 단독 선두에 오른 박혜준. (사진=KLPGA 제공) 2026.05.29.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9/newsis/20260529194715103lweg.jpg)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박혜준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총상금 10억원) 첫날 단독 선두로 나섰다.
박혜준은 29일 경기도 양평의 더스타휴 골프 앤 리조트(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내며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리더보드 최상단 자리를 꿰찬 박혜준은 4언더파 68타를 때려낸 2위 유현조에 1타 앞섰다.
2022년 정규투어에 입성한 박혜준은 지난해 롯데 오픈에서 데뷔 후 첫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하지만 올 시즌에는 아직 우승이 없다. 지난 9개 대회에서 한 차례만 톱10에 진입했다. 지난 3일 DB 위민스 챔피언십에서 작성한 10위가 시즌 최고 성적이다.
시즌 첫 정상에 도전하는 박혜준은 "오늘 전체적으로 차분하게 경기를 잘 풀어갔다. 그린 미스를 딱 한 번밖에 안 했을 정도로 샷감이 워낙 좋았다"며 "올해 초에 우승을 빨리하고 싶다는 목표가 있었는데 초반에 생각보다 안 풀려 답답했다. 이제 다시 좋은 기회가 왔다. 남은 이틀도 성적에 너무 집착하지 않고, 오늘처럼 자신감 있게 내 플레이를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시즌 아직 다승자가 탄생하지 않았다. 지난해 대상, 평균타수상을 석권한 유현조는 시즌 첫 2승 선착에 도전한다.
유현조는 "내일도 세컨드 샷에 집중할 생각이다. 그린이 까다로워서 샷을 최대한 좋은 자리에 붙여야 버디 찬스를 많이 만들 수 있다. 한 샷 한 샷 집중하며 경기를 풀어가겠다"고 말했다.
통산 20승 사냥에 나선 박민지는 3언더파 69타를 치며 김서윤, 서교림, 노원경, 홍현지, 김민주, 김가희와 함께 공동 3위로 출발했다.
시즌 첫 다승자 타이틀을 노리는 임진영은 2언더파 70타를 기록, 박현경, 노승희, 이세영 등과 함께 공동 10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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