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 11.6% '역대 최고'…대구 9.02%·경북 11.8%
전남 22.31% 최고·대구 9.02% 최저
대구 18만4887명 투표, 전 선거보다 2%p↑
경북 25만9971명 참여…투표율 11.8%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이 11.6%를 기록하며 역대 지방선거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464만9908명 가운데 518만486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는 2022년 제8회 지방선거 첫날 사전투표율(10.18%)보다 1.42%p 높은 것으로, 역대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 기준 최고 기록이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22.31%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전북(19.39%), 강원(14.37%), 광주(14.19%)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대구는 9.02%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경기(9.78%), 인천(10.15%), 부산(10.68%) 등이 뒤를 이었다. 서울의 투표율은 11.22%로 집계됐다.
대구에서는 전체 유권자 204만9683명 가운데 18만4887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는 2022년 제8회 지방선거 당시 같은 시간대 투표율인 7.02%보다 2.00%p 높은 수치다.
경북의 사전투표율은 11.80%로 집계됐다. 경북 유권자 220만2861명 가운데 25만9971명이 투표를 마쳤다. 다만 2022년 제8회 지방선거 첫날 투표율(12.21%)과 비교하면 0.41%p 낮았다.
사전투표는 30일까지 진행된다. 유권자는 주민등록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사전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투표할 수 있다.
투표를 위해서는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사진과 생년월일이 포함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모바일 신분증도 사용할 수 있지만 화면을 캡처해 저장한 이미지 파일은 인정되지 않는다.
전국에는 3571개 사전투표소가 설치됐으며, 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와 포털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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