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토리] 호주·뉴질랜드 문학축제서 한국 문학·그림책 조명
(서울=연합뉴스) 이세영 기자 = 주시드니한국문화원(원장 윤선민)이 호주와 뉴질랜드를 대표하는 문학 축제와 협력해 한국 문학과 그림책을 현지 독자들에게 소개하며 문화 교류의 폭을 넓혔다.
문화원은 뉴질랜드 최대 문학 행사인 오클랜드작가축제(Auckland Writers Festival, 15~17일 개최)와 호주 대표 문학축제인 시드니작가축제(Sydney Writers' Festival, 17~24일 개최)에 참가해 정보라 작가, 수잔 최 작가, 샤나 탄 번역가 등을 초청하고 다양한 문학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또한 시드니작가축제에서는 정보라·수잔 최 작가가 참여한 대담과 강연이 진행됐으며, 주요 프로그램이 매진되는 등 현지 독자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관람객은 작품 세계와 창작 과정, 한국 문학의 특징에 대해 질문을 이어가며 한국 문학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문화원은 이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아르코), 호주예술위원회(Creative Australia), 시드니작가축제와 함께 그림책 교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한국과 호주의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들'을 주제로 열린 대담에는 경혜원, 박현민, 이수연 작가와 호주의 수산나 저베이, 안토니아 페센티 작가가 참여해 자연과 공존, 공동체와 상상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행사 기간 문화원에서는 한국 그림책 특별전과 함께 북토크, 라이브 드로잉, 한지 콜라주 체험 등이 열려 현지 학생과 도서관 관계자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호주예술위원회 간 업무협약 이후 추진된 첫 협력 사업으로, 한국 문학과 그림책을 매개로 양국 문화예술 교류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내레이션 : 유세진, 영상 : 김정민 PD> sev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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