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하나 잘못 뽑으면 작살난다"…박명수, 사전투표 첫날 '소신 발언'

[파이낸셜뉴스] 6·3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가운데, 방송인 박명수가 투표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거침없는 소신 발언을 쏟아내 이목이 쏠리고 있다.
박명수는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게스트 박슬기와 함께 선거와 투표를 키워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전국 어디서나 별도 신고 없이 투표할 수 있는 사전투표 제도가 언급되자, 박명수는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박명수는 투표는 결국 마음의 문제라며, 참여하겠다는 의지만 있다면 귀찮음을 넘어 어디서든지 권리를 행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소중한 국민의 권리를 절대 놓치지 말라고 거듭 당부했다.
특히 박명수는 투표 결과가 가져올 파급력을 언급하며 특유의 거침없는 어조로 선거의 무게감을 상기시켰다. 그는 사람 하나 잘못 뽑으면 어떤 꼴이 나는지 다들 잘 알고 있지 않냐며, 한 번의 잘못된 선택으로 국가나 지역사회가 '작살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이 지금보다 더 잘 살 수 있도록 유권자들이 후보자들을 면밀히 살펴보고 정말 똑 부러진 인물을 선택해 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함께 코너를 진행하던 박슬기 역시 이에 깊이 공감했다. 박슬기는 아이를 낳고 키우다 보니 미래 세대를 위해 예전보다 후보자들의 공약과 자질을 더 꼼꼼하게 살펴보게 되더라며 학부모 유권자로서의 신중한 마음가짐을 보탰다.
한편, 이번 6·3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사전투표는 29일과 30일 이틀간 전국 3,571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만 지참하면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 어느 사전투표소에서나 투표할 수 있으며,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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