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석과 이혼' 박지윤, 子 사고에도 긍정왕…"아무도 안 다쳤잖아" [RE:스타]

최민준 2026. 5. 29.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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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이 전남편 최동석과 치열한 법적 공방을 벌이는 와중에도 제주도에서 두 자녀와 함께 보내는 단단하고 긍정적인 일상을 공유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박지윤은 29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발랄하게 걸어가는 모습이 담긴 사진과 함께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사진과 함께 "오늘자 이모저모. 유독 지쳐 누운 순간 이안이가 유리컵을 깨버렸지만 아무도 안 다치고 덕분에 엄마도 엉덩이 한 번 떼고 일어나고 그렇게 하나씩 지나가보자"라는 글을 올려 아들의 실수마저 유연하게 넘기는 성숙한 엄마의 면모를 보여줬다.

공개된 사진 속 박지윤은 편안한 스트라이프 티셔츠에 캐주얼한 반바지를 입고 경쾌하게 걸어가며 밝은 에너지를 발산하고 있다. 여기에 귀여운 디자인의 신발로 포인트를 주어 세련된 일상 룩을 완성했다.

지치고 힘든 순간 찾아온 아들의 돌발 사고에도 화를 내기보다 아무도 다치지 않은 사실에 안도하며 긍정적으로 상황을 헤쳐 나가는 박지윤의 모습에서 두 자녀를 향한 깊은 사랑과 여유가 묻어난다. 현재 그는 제주도에서 국제학교에 재학 중인 1남 1녀의 양육에 전념하며 아이들과의 행복한 삶을 꾸려가고 있다.

박지윤이 마주한 거친 풍파 속에서 남매는 그가 버틸 수 있는 가장 큰 원동력이 되고 있다. 앞서 어버이날에도 박지윤은 자녀들에게 받은 감동적인 선물과 메시지를 공개해 뭉클함을 자아낸 바 있다.

당시 남매는 각자 모은 용돈을 털어 엄마를 위한 선물을 준비했고 딸은 "덕분에 통장 잔고가 천 원이 됐다"라는 애틋한 편지를 남겨 박지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의대 진학을 목표로 성실하게 학업에 매진 중인 딸과 든든한 아들은 언제나 박지윤의 곁을 지키며 세 사람만의 단단한 울타리를 만들어가고 있다.

박지윤은 2009년 KBS 아나운서 동기인 최동석과 결혼해 슬하에 두 자녀를 두었으나 지난 2023년 이혼 소송에 돌입했다. 현재 친권과 양육권은 모두 박지윤이 가졌으며 전남편은 면접교섭권을 통해 정기적으로 아이들을 만나고 있다.

두 사람은 현재 이혼 소송 외에도 상간자 위자료 청구 소송과 명예훼손 의혹 등 복잡한 법적 다툼을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 최동석이 온라인 루머 유포 의혹과 관련해 참고인 조사를 받은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여러 법적 갈등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자녀들과의 유대감을 최우선으로 챙기는 박지윤의 당당한 행보에 누리꾼들의 따뜻한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최민준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박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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