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창업 지원 역량 증명…과기부 ‘텍스코어’ 참가팀 전원 수료 [세상&]
한양대 12개 팀 참여해 모두 수료
![한양대, ‘2026 텍스코어(TeX-Corps)’ 기초교육 현장사진. [한양대 제공]](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9/ned/20260529171505820cgex.png)
[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 한양대가 학생 창업 지원 역량을 증명했다. 전국 14개 대학이 모인 창업 교육에서 탈락 팀 없이 전원이 수료하는 성과를 올렸다.
한양대 실험실창업혁신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6 공공기술 창업탐색 지원사업 ’텍스코어(TeX-Corps)’ 기초교육에서 한양대 소속 12개 실험실창업탐색팀 전원이 과정을 수료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9일 밝혔다.
텍스코어는 미국 국립과학재단의 아이코어(I-Corps)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한 상업이다. 주로 대학 및 연구기관의 우수 연구 성과를 실제로 시장과 연계하는 기술창업으로 연결하는 내용이다.
단순 이론 교육을 넘어 고객 발견과 인터뷰 기반의 시장 검증 등 철저한 시장 중심의 검증 체계로 운영된다.
지난달 30일 서울 강서구 마곡 코엑스 발대식을 시작으로 진행된 이번 기초교육에는 전국 14개 대학의 창업탐색팀이 참여했다. 한양대 12개 팀은 중도 이탈 없이 모두 교육을 수료했다. 이는 초기 선발 단계부터 ‘시장 검증 의지와 실행력’을 중점적으로 평가해 온 한양대만의 체계적인 창업 선발·육성 시스템이 입증된 성과라는 게 한양대의 설명이다.
참여 팀들은 교육 기간 비즈니스 모델 캔버스, 가치제안 캔버스 작성, 고객 인터뷰 설계 등 강도 높은 실전형 과제를 소화했다. 이를 통해 기술 중심의 사고에서 벗어나 실제 고객의 문제와 시장 수요를 기반으로 기술의 사업화 가능성을 집중 탐색했다.
현재 각 팀은 현장에서 실전 고객 인터뷰와 시장 탐색 과제를 활발히 수행 중이다. 오는 4일까지 진행되는 오피스아워를 통해 전담 지도자와 가설 수정 및 사업화 방향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 2일과 5일에 열리는 최종 발표회에서 그간의 고객 검증 결과를 도출할 예정이다.
류창완 한양대 실험실창업혁신단장은 “텍스코어는 연구실에 머물던 기술이 실제 고객과 시장을 만나 가능성을 검증받는 가장 핵심적인 과정”이라며 “12개 팀 전원이 보여준 높은 몰입도와 성과를 바탕으로, 우리 학생들이 고객 중심 사고를 갖춘 글로벌 기술창업 인재로 도약할 수 있도록 대학 차원의 밀착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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